오클랜드 시티 레일 링크, 2026년 개통 앞두고 주택시장 판도 대전환 예고

오클랜드 시티 레일 링크, 2026년 개통 앞두고 주택시장 판도 대전환 예고

0 개 5,418 KoreaPost

97acfa1b0aab379c2f8ceb17d844d7b5_1753916817_5873.jpg
 

오클랜드 최대 도시철도 프로젝트인 '시티 레일 링크(CRL)'가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주택시장과 도심 개발 양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바푸트 & 톰슨(Barfoot & Thompson)의 매니징 디렉터 피터 톰슨은 최신 칼럼에서, "CRL은 오클랜드 주택시장에 미칠 영향 면에서 과거 하버브리지, 남·북·서부 고속도로와 맞먹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오클랜드의 주택 시장은 유니터리 플랜(단일 토지이용계획) 이후 소형·고밀도 주택 신축이 활발해지며 큰 변화를 겪고 있다. 2025년 디모그래피아 세계 주거 불포용성 지수에서 오클랜드는 7.7의 주택가격-소득 비율로 16위(상위 10위권 밖)로 내려갔다. 이는 오랜 기간 지속된 신규 주택 공급과 전체적인 주거 형태 다양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CRL은 총연장 3.45km의 지하 터널로, 주요 철도 노선을 관통해 완공 시 시간당 5만 명 이상의 인구를 도심으로 수송할 수 있게 된다. 톰슨은 "CRL의 영향력은 단순히 대중교통 개선을 넘어 오클랜드 주거 패턴과 정책, 개발 트렌드까지 대변혁을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미 정부 정책은 CRL 역세권을 중심으로 15층 고층 건물 신축 허가 등 고밀도 개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주택단지 외에도 아파트·타운하우스 등 민간 소형 개발이 연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톰슨은 "새로운 주거 밀집지역은 시간이 흐를수록 고유의 공동체적 특색을 형성하며, 도심 거주 수요 증가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CRL 인근 인구 증가와 고밀도화는 기존 인프라·공공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 도심 상권과 엔터테인먼트, 카페 거리의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오클랜드 중심업무지구(CBD)의 16만 명에 달하는 직장인들의 교통 편의성도 동시에 증대된다.


이와 같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인구 유출 우려와 달리, 오클랜드는 향후 10년 내 현재 인구(약 170만 명)에서 30만 명 증가해 200만 명 대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해밀턴 전체 인구를 웃도는 수준이다.


오클랜드 주거 형태의 글로벌 표준화도 진전되고 있다. 톰슨은 “아파트와 타운하우스가 전면적으로 보편화되진 않았지만, 점차 유럽·북미 선진 도시아닌과 유사한 주거 생태계로 전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장기 가격 추이에서는 단독주택의 가치 상승 폭이 아파트를 크게 앞서고 있다. realestate.co.nz 자료에 따르면 2015년 6월~2025년 6월 사이 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56.8% 상승한 반면, 아파트는 25.1% 오르는 데 그쳤다. CRL과 같은 대형 개발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나더라도 토지 가치와 선호도로 인해 단독주택의 자산 가치 우위는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톰슨은 “CRL과 같은 인프라 투자와 주거 고밀화 정책만이 오클랜드가 성장하면서도 최고의 삶의 질과 도시 정체성을 지킬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이런 투자가 없다면 오클랜드의 도시 활력 역시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Source: NZA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54 | 6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958 | 1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36 | 16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664 | 16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85 | 16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55 | 16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69 | 16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606 | 19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19 | 21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79 | 22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42 | 23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8 | 23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86 | 23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95 | 23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0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10 | 2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9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63 | 2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50 | 2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44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5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7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63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25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03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