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뉴질랜드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통계에 따르면 2022~2024년 기준 뉴질랜드의 아시아계 인구 기대수명은 약 86.3세로, 뉴질랜드 내 주요 인종 집단 중 가장 높았다.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등 아시아 출신을 포함하는 이 수치는 뉴질랜드 전체 인구(81.8세)와 유럽계(82.8세), 퍼시픽계(76.9세)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뉴질랜드 내 거주 한국인들의 기대수명은 구체적인 자료가 없지만, 뉴질랜드 아시아계 평균과 한국 국내 수명을 참고할 때 약 80-86세 사이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뉴질랜드 내 아시아계가 가장 긴 기대수명을 보인 점은 주목할 만하다.
기대수명 증가는 보건 의료, 생활환경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뉴질랜드 내 한인 사회와 아시아계 주민도 이를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22~2024년 신생아 기대수명은 인종별로 다음과 같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 81.8세
·유럽계 및 기타(뉴질랜더 포함): 82.8세
·퍼시픽계: 76.9세
·아시아계: 86.3세
·마오리: 75.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