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뜨거운 구매 열기…매도자 망설임 속 ‘적극 구매자’ 늘어난다

겨울에도 뜨거운 구매 열기…매도자 망설임 속 ‘적극 구매자’ 늘어난다

0 개 4,906 KoreaPost

97acfa1b0aab379c2f8ceb17d844d7b5_1753748150_3931.jpg
 

뉴질랜드에서 겨울은 전통적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소외된 계절로 여겨졌지만, 최근 조사 결과 똑똑한 매수자와 일부 매도자들이 이 계절의 숨은 기회를 포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레이드미 프로퍼티(Trade Me Property)가 실시한 새 설문조사에 따르면, 겨울 시장은 통념과 달리 덜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거래할 수 있는 '황금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 뉴질랜드 전체 주택시장은 최근 침체 신호를 보이고 있다. ANZ의 최근 자료는 6월 주택가격이 하락했음을 보여주며, 코탈리티(Cotality) 발표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주택 거래의 26%를 첫 주택 구입자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여전히 고점 대비 16% 저렴해진 현재 조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트레이드미가 2,800명 이상 예비 구매자와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겨우 14%만이 겨울이 주택 판매에 적합한 시기라고 응답했다. 반면, 예비 구매자의 44%는 겨울철 주택을 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미 프로퍼티 대변인 케이시 와일드(Casey Wylde)는 “정원에 꽃이 핀 봄까지 기다려야 집을 팔 수 있다는 오랜 믿음이 있으나, 실제로는 많은 구매자들이 ‘지금’ 매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런 괴리 때문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시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 악순환을 깨고 먼저 매물로 내놓는 매도자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겨울에 집을 내놓으려는 매도자(예정)들이 꼽은 주요 동기는 ‘경쟁 매물 감소’(47%)와 ‘구매 의지가 확실한 실매수자 비율 증가’(38%)였다.


구매자 입장에서도 겨울은 집의 실제 상태를 꼼꼼히 파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와일드는 “겨울에는 집이 추위와 비를 얼마나 잘 견디는지 실제로 확인할 수 있다. 집이 따뜻하고 건조하며 관리가 잘 되어 있다면 시장에서 확실히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겨울에 집을 사려는 이들의 47%는 경쟁이 적어진 환경(매수자 간 경쟁 완화)을, 45%는 가격 면에서 더 나은 조건(딜)을 기대해 겨울에 시장에 뛰어든다고 답했다.


73%의 매도자는 “겨울엔 집이 경쟁력 있게 보이기 어렵다”고 우려했으나, 오히려 뛰어난 관리 상태의 주택은 이런 계절적 우려가 차별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와일드는 강조했다. “봄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상태가 좋은 집이라면 겨울에도 충성도 높은 실매수자를 만날 수 있다. 반대로 매수자에겐 경쟁자가 적고 집의 진면목을 확인할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겨울철에도 준비된 매수 수요가 유지되는 반면, 매물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모기지 브로커들은 신속한 대출 승인, 사전 승인 상담 등 구매자 매칭과 차별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매도인은 시장에 뜨는 데 주저하는 만큼, 제대로 관리된 주택을 내놓는 경우 더욱 적극적인 매수자와 빠른 거래를 기대할 수 있다.


Source: NZA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65 | 4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420 | 16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238 | 1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583 | 17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749 | 17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631 | 17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05 | 17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143 | 17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49 | 1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89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754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939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438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196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30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811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922 | 2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71 | 3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73 | 3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543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624 | 3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814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

3월 26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615 | 3일전
중동 분쟁 영향, '주택가격 하락 전… 더보기

렌터카 과속 100회 이상 적발… 경찰 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1,052 | 3일전
뉴질랜드 남섬에서 렌터카가 100회 … 더보기

ANZ도 올해 주택가 2% 하락·모기지 금리 상승 리스크 경고

댓글 0 | 조회 1,294 | 3일전
웨스트팩 경제학자들이 이란 분쟁 충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