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카운슬, 콜린 데일 파크 시설에 1,440만 달러 지출

오클랜드 카운슬, 콜린 데일 파크 시설에 1,440만 달러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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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세금납부자 연합(Auckland Ratepayers' Alliance)이 지방정부 공식 정보 요청법(Local Government Official Information and Meetings Act)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오클랜드 카운슬은 2014년 이후 콜린 데일 파크(Colin Dale Park) 개발에 총 14,393,977달러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이 시설은 콜린 데일 파크 카트스포츠 개발 자선신탁(Colin Dale Park Kartsport Development Charitable Trust)이 자금 조달을 담당하는 모터스포츠 시설로 소개됐으나, 실상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지불하는 세금으로 토지 정지 작업, 배수, 전력 시설 등 기반 인프라 구축에 수천만 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오클랜드 세금납부자 연합 대변인 샘 워렌은 “클럽 주도 사업으로 알려졌던 이 프로젝트가 결국 1,400만 달러가 넘는 ‘백색 코끼리’로 변질됐다”며 “이 모든 비용을 공공의 세금으로 부담하는 데 대해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느냐”고 비판했다.


그는 “세금 납부자들은 민간 단체의 시설 구축을 위한 인프라 비용을 부당하게 마련해주고 있다. 트랙 자체를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이 열심히 일하는 시민들의 부담으로 지출됐고 이 시설을 직접 이용할 가능성도 낮다”고 덧붙였다.


워렌 대변인은 또한 “오클랜드 카운슬은 이미 2014년에 지역 위원회 보조금으로 280만 달러를 지원했으며, 작년에는 추가로 250만 달러를 집행했다. 그런데 이번에 공개된 총액이 1,400만 달러를 넘는다는 사실은 어디까지 비용이 증가할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더 이상 백색 코끼리 프로젝트에 무조건적인 자금 지원은 없어야 한다”며 “오클랜드 카운슬이 스스로 서 있을 수 있는 민간 사업을 세금으로 지원하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콜린 데일 파크가 지역 사회와 시민들의 세금으로 부담하는 비용이 크게 늘면서, 프로젝트 투명성 및 책임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Source: Ratepayers' All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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