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세이버 긴급 인출 50,000건 돌파…생계 위기에 퇴직자금 미리 꺼내는 국민들

키위세이버 긴급 인출 50,000건 돌파…생계 위기에 퇴직자금 미리 꺼내는 국민들

0 개 6,098 KoreaPost

97acfa1b0aab379c2f8ceb17d844d7b5_1753235144_6978.jpg
 

뉴질랜드에서 지난 1년간 5만 명 이상이 ‘재정적 어려움(hardship)’을 이유로 키위세이버(KiwiSaver) 계좌에서 예치금을 인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 같은 항목으로 인출한 1만8,000여 명과 비교해 두 배 넘게 급증한 수치다. 총 인출 금액은 무려 5억 달러(약 4,000억 원)에 달한다.



심플리시티(Simplicity) 키위세이버 운영사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샤무빌 이악브(Shamubeel Eaqub)는 이 같은 추세가 2023년부터 가속화되었으며 경기침체와 생활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체 회원 중 재정 인출을 신청한 비율은 1.6%, 전체 적립금 대비 인출액은 0.3%로 아직은 제한적이지만, 고통이 집중되고 있는 일부 계층에는 큰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Sorted의 재무 전문가 톰 하트만(Tom Hartmann)에 따르면, 평균 인출 금액은 8,800달러였고, 이는 향후 연금 자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를 들어 30대 직장인이 연소득 75,000달러일 경우, 이 같은 인출은 퇴직 시점에서 실제 수령 가능한 자산을 약 4만 달러 줄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하트만은 현재까지 키위세이버 저축 중단(suspension) 비율은 오히려 줄고 있어, 이 같은 인출이 임시적인 자금 긴급완충용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저축 중단 신청자 수: 89,000명(1년 전) → 85,000명(2025년 현재)


그는 “인출은 항상 최후의 수단이어야 한다”며, 그 전에 무료 재정 상담 서비스인 MoneyTalks와 같은 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악브는 “진정한 위기는 키위세이버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저소득층일수록 급여에서 빠져나가는 가입금 부담을 이유로 가입을 꺼리는 경향이 있지만, 가입하지 않으면 고용주 기여금이나 정부 보조금도 함께 놓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Koura KiwiSaver 설립자 루퍼트 칼리온(Rupert Carlyon)은 “연 소득 60,000달러 정도의 사람이 3%만 기여해도 연간 약 3,500달러가 쌓인다”고 말하며, 장기적으로는 큰 자산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Source: RNZ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98 | 4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936 | 1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29 | 13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650 | 13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75 | 13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47 | 13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61 | 13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598 | 16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15 | 18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77 | 20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38 | 20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7 | 20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84 | 20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91 | 20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8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08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8 | 2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60 | 2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47 | 2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40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4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5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62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22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02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