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 남섬의 대표적 휴양도시인 퀸스타운(Queenstown)이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평온(tranquil)한 여행지로 공식 선정됐다. 영국 런던 소재 여행사 트래블백(Travelbag)이 공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평온한 여행지 Top 15’ 순위에서 퀸스타운은 소음 및 빛공해, 청결도, 녹지 및 공원 품질 등의 항목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영국 여행사 트래블백(Travelbag)은 2025년 기준, 전 세계 30곳 이상의 주요 여행지를 소음·빛공해, 청결도, 녹지와 공원의 질, 교통 혼잡도 등 4가지 지표로 평가해 ‘세계에서 가장 평온한 여행지’ TOP 15를 선정했다.
트래블백 조사에 따르면, 퀸스타운은 청결도(91.7점)와 공원·녹지 품질(94.4점), 낮은 소음·빛공해(25점)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평온함’의 표준이 될 만한 조건을 두루 갖췄다. 호수(Lake Whakatipu)와 산(서던 알프스), 광활한 자연경관, 아름다운 정원·공원이 잘 어우러진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퀸스타운 공식 관광청 역시 “사계절 내내 빼어난 자연경관은 물론, 도심에서 한 걸음만 벗어나면 만날 수 있는 정원과 산책길, 평화로운 호수 주변은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원하는 여행자에게 최고의 힐링을 선사한다”라고 소개했다.
현재 퀸스타운은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뉴질랜드 대표 관광명소로, 번지점프·스카이다이빙 등의 모험 스포츠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와이너리, 트레킹, 스파, 미식 경험까지 다양한 여행 취향을 만족시킨다. 그러나 이같은 관광 성장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지방정부는 ‘탄소중립 관광도시’와 자연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평온함을 대표하는 명소로는 도심 속 퀸스타운 가든(Queenstown Gardens), 퀸스타운 힐과 모크 레이크(Moke Lake), 인근의 아로우타운(Arrowtown), 글레노키(Glenorchy) 등이 꼽힌다.
2025년 세계에서 가장 평온한 여행지 TOP 10
트래블백은 소음·빛공해, 청결도, 녹지·공원 품질, 여행 교통의 혼잡도 데이터를 수집해 객관적으로 순위를 매겼다. 상위 10위 안에는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북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문화권의 복합여행지가 고루 포함됐다.
자료: 트래블백 Travelbag 2025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