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 수제 맥주 블렌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 】 수제 맥주 블렌더

0 개 2,827 KoreaPost

a3aca0fb12910bb9daa1a4adb104c40d_1752872256_9925.jpg
 

 “이 맥주에… 복숭아 향을 더해볼까?”

당신이 무심코 마신 수제 맥주 한 잔.

그 안에는 ‘과학’과 ‘예술’이 녹아있습니다.

바로 수제 맥주 블렌더(Craft Beer Blender)의 손끝에서 말이죠!


이 직업은 단순한 ‘양조사’와는 다릅니다.

이미 만들어진 맥주 원액을 다양한 배합과 숙성 방법으로 새로운 풍미와 개성을 입히는 미각 장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제 맥주 블렌더, 어떤 일을 하나요?


✔ 다양한 맥주 배합 : IPA, Lager, Stout 등 맥주 베이스를 혼합해 새로운 맛 개발

✔ 향미 조정 : 허브, 과일, 오크통 숙성 등으로 풍미 조절

✔ 관능 평가 : 향, 탄산감, 목 넘김, 뒷맛 등을 직접 시음하고 평가

✔ 레시피 개발  양조사와 협업하여 새로운 ‘한정판’ 또는 시즌 맥주 출시

✔ 소비자 반응 테스트 : 테이스팅 행사, 바(bar) 피드백 수집도 중요한 역할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요?

수제 맥주 블렌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양조 경험이 필요합니다.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교육 과정이 도움이 되죠:


추천 교육 과정:

Certificate in Brewing

예: Otago Polytechnic / Massey University


이 과정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양조 기초 및 위생

·발효과학

·센서리 훈련 (맛·향 감별 능력 훈련)

·소규모 양조 실습


✅ 영어가 익숙지 않아도, 기본적인 실험·작업 중심 수업이 많아 따라가기 수월합니다.

✅ 일부 과정은 온라인 병행 가능, 주말 실습도 마련되어 있어 교민 맞춤형 과정도 존재!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요리나 와인·커피처럼 ‘맛의 디테일’에 민감한 분

✅ 식음료(F&B) 산업에 관심 있고, 새로운 길을 찾는 분

✅ 창업을 꿈꾸는 분 – 나만의 브루어리(Brewery)도 가능!

✅ ‘나만의 맥주’를 만드는 게 로망인 사람들


취업은 어떻게 하나요?

·소규모 수제 맥주 양조장 (Craft Brewery) : 예: Garage Project, Behemoth, Urbanaut 등

·로컬 펍 & 맥주 바 : 테이스팅 운영, 기획 맥주 개발

·수입/유통사 : 블렌딩 & 품질관리 부서 취업

·창업 브루어리 또는 팝업 테이스팅샵 운영 가능


뉴질랜드는 수제 맥주 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 중이며, ‘지역색 있는 맥주’를 원하는 바·식당이 많아 진출 기회도 넓습니다.


교민을 위한 팁!

·오클랜드나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 외에도 소도시 브루어리에서 경험 쌓기 좋음

·영어가 부족해도, 센서리(관능) 평가는 국제공통 감각이라 의사소통에 큰 부담 없음

·타이틀은 작아 보여도, 향후 R&D나 교육자로 성장 가능성 큼



“맥주는 과학이다”

“맥주는 예술이다”

수제 맥주 블렌더는 두 세계를 잇는 특별한 직업입니다.


뉴질랜드의 풍부한 자연과 열린 음식문화 속에서 당신의 미각 감각을 직업으로 바꿔보는 건 어떠세요?


한 잔의 맥주가, 누군가에겐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도 그 첫 발을 오늘 디뎌보세요!


뉴질랜드 밤하늘에 연중 최고 유성우 등장, 일요일 밤부터 관측 가능

댓글 0 | 조회 562 | 3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의 밤하늘에서 연중 가장… 더보기

키위뱅크, 2026년 경제 회복 전망…수출·내수 시장 모두 활성화 기대

댓글 0 | 조회 537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2026년에 본격적인… 더보기

연말 택배 도난 막는 방법…경찰, 주의 당부

댓글 0 | 조회 521 | 11시간전
연말 선물 시즌이 다가오면서 택배 도…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추천 이벤트

댓글 0 | 조회 459 | 11시간전
12월의 오클랜드는 조금 특별합니다.… 더보기

뉴질랜드 ‘가장 인심 좋은 도시’는 ?

댓글 0 | 조회 980 | 11시간전
2025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인심이… 더보기

노스쇼어 글렌필드, 대형 주택 화재

댓글 0 | 조회 1,423 | 18시간전
토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 글렌… 더보기

12월 13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93 | 19시간전
소비 회복 신호, “올해 지갑 더 열… 더보기

오클랜드 비치헤이븐 주택 화재…소방대 5개 팀 투입

댓글 0 | 조회 941 | 23시간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비치헤이븐 지역에… 더보기

오클랜드 알바니 상가 강도 사건 1시간 만에 용의자 전원 검거

댓글 0 | 조회 1,901 | 1일전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에서 상가 강도 … 더보기

경찰, 마약 공급책 자산 압류 성공…65만 달러 불법이득 몰수

댓글 0 | 조회 668 | 1일전
웨인 나마나(Wayne Namana)… 더보기

이스트 베이 오브 플렌티, 조개류 해산물 섭취 금지…독성 조류 확산

댓글 0 | 조회 498 | 1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ZFS)은 이스… 더보기

생산·고용 증가로 제조업 5개월 연속 성장…경기 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339 | 1일전
뉴질랜드 제조업이 11월에도 성장세를… 더보기

크리스마스 주식시장 ‘산타 랠리’, 2026년 경제 전망을 알려줄까?

댓글 0 | 조회 485 | 1일전
크리스마스 직전과 신년 초의 주식시장… 더보기

뉴질랜드 모기지 금리 인상, 경제 회복보다 은행 마진 방어 논란

댓글 0 | 조회 1,177 | 1일전
최근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더보기

자연 비밀 자연 노트: 뉴질랜드 파슬리 – “혈액순환 개선”

댓글 0 | 조회 423 | 1일전
뉴질랜드에 살다 보면 정원, 공원, … 더보기

뉴질랜드 또 한 은행, 장기 고정금리 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422 | 1일전
뉴질랜드 또 한 은행이 주택담보대출 … 더보기

웰링턴, 15일부터 운전자 약물 검사 본격 시행…위반 시 400달러 벌금

댓글 0 | 조회 269 | 1일전
뉴질랜드 웰링턴 지역에서 오는 15일… 더보기

12월 12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67 | 2일전
‘키위 스페이스 액티베이터’ 출범, … 더보기

오클랜드 3개 주점,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 적발…경찰 ‘실망’

댓글 0 | 조회 1,034 | 2일전
오클랜드 시 경찰이 최근 미성년자에게… 더보기

내년 4월 1일, NZ 최저임금 2% 인상…노조·야당 ‘미미하다’ 비판”

댓글 0 | 조회 1,446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내년 4월 1일부터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담보대출 재융자 급증…연체율은 2년 만에 최저치

댓글 0 | 조회 943 | 2일전
뉴질랜드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시장… 더보기

이민성 시스템 장애로 비자 대혼선…신청·승인 줄줄이 지연

댓글 0 | 조회 700 | 2일전
뉴질랜드 이민성(Immigration… 더보기

페이스북 거래 미끼로 납치·강도…오클랜드에서 남녀 2명 체포

댓글 0 | 조회 699 | 2일전
오클랜드 웨슬리(Wesley) 지역에… 더보기

JET PARK 호텔, 한인 여행업계 송년 모임 개최하며 친목 다져

댓글 0 | 조회 1,280 | 2일전
JET PARK 호텔(63 Westn… 더보기

제38회 YBA 농구대잔치 성료, 다국적 팀 우승 '열기 가득'

댓글 0 | 조회 258 | 2일전
제38회 YBA 농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