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Z세대 유치 ‘파격’…국제인 대상 워크라이트 확장, 글로벌 교육 판도 바꾼다

뉴질랜드, Z세대 유치 ‘파격’…국제인 대상 워크라이트 확장, 글로벌 교육 판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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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오랜 기간 고품질 교육과 자연 환경으로 국제 유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나라였다. 최근에는 파격적인 정책 개혁을 통해 세계적 유학 허브로 도약을 노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국제 학생 워크라이트(취업허가) 확대와 ‘International Education Going for Growth’(국제교육 가치 2배 도약) 전략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외국인 유치 학비 수입을 2024년 36억 달러에서 2034년 72억 달러로 2배 성장시키는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우수한 학업 환경뿐 아니라 유학생의 현지 아르바이트와 경력 개발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지원과 경험 중심 학습을 보장한다는 전략이다.


2025년 11월부터 뉴질랜드 내 유효 학생비자 소지자는 학기 중 주 25시간까지 합법적으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기존 20시간 제한에서 확대). 이 정책은 현지 생활비 마련뿐 아니라, 실제 현장 실습·파트타임 근무를 통한 경력 형성에 중점을 둔다.


관광·호스피탈리티 등 실무 분야 학생에 특히 호재

·뉴질랜드는 관광·숙박·여행 산업이 발달해 있어, 시간제·시즌제 일자리 많음

·전공과 직접 연계된 실습, 여행사·호텔·리조트·아트랙션 인턴십, 운영 체험 가능

·실제 근로경험을 통해 취업 경쟁력과 현지 네트워크 형성 가능


이러한 제도 덕분에 학업과 커리어 개발의 균형이 한층 쉬워진다는 평가다.


장기유학생 위한 ‘멀티-이어(다년) 비자’ 도입 시범 실시

워크라이트 확대 외에도, 뉴질랜드는 장기 유학생의 비자 간소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Pathway Student Visa’(경로형 학생비자) 파일럿을 시행 중이다.


·한 번의 비자 신청으로 최대 3개 학위(최대 5년간 연속 수학) 가능

·매년 비자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학습-실무-인턴십이 이어지는 체류 요건 보장

·특히 관광·여행 등 현장실습 위주 전공생에게 실질적 이점

·경제·문화 파장, 글로벌 유학생 경쟁 본격화

이러한 근본적 변화는 뉴질랜드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4년 1~8월 인도 유학생 34% 증가, 전체 해외유학생 73,535명(작년 동기 대비 6% 증가) 등 유입세가 역대급.


유학생 소비 파급 효과

·교육, 생활, 관광, 숙박, 외식업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다문화 교류 통한 현지 인적자본·글로벌 인재 네트워크 강화

·관광산업 인재 배출과 성장

·교육과 노동이 연계돼 지역 관광업 경쟁력 상승

·지속가능 관광, 현지화, 혁신역량 등 미래 관광산업 선도 기반 마련


관광·여행 관련 전공 기회 ‘풍성’

뉴질랜드는 여행, 관광경영, 지속가능 관광, 호스피탈리티 등 다양한 전문 커리큘럼 제공.

·실무 위주 학습, 현장 연계 인턴십 수업이 일반적

·실제 취업/경력 개발과 직결되는 현장 프로그램 풍부

·여행사, 항공, 호텔, 관광 안내, 마케팅, 이벤트, 커뮤니티 개발 등 다양한 진로로 연결

·워크라이트와 멀티-이어 비자 정책 강화로 실제 경험 기반 학습 기회가 확대된다.


이민당국(Immigration New Zealand)의 역할과 국제학생 지원

·학생비자, 멀티-이어 비자, 연장 및 변경 프로세스의 간편화

·정착·주거·생활·노동법 등 종합 안내, 상담

·현지 적응 및 졸업 후 경력 관리 지원


정책 변화로 뉴질랜드는 청년 Z세대가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유학지로 도약하고 있다.

·‘유학-취업’ 연계, 현장경험과 학습의 동행

·비자·노동·경력관리 지원의 체계화

·관광·호스피탈리티 등 현장 밀착형 전공 중심 성장

·지속적인 정책 혁신을 통한 국가 브랜드 강화


2025년의 뉴질랜드, 유학생이 곧 미래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의 주역이라는 선언이다. 현장 경험-글로벌 네트워크-교육이 어우러져, 현지와 세계를 잇는 인재를 만드는 ‘뉴 웨이브’가 본격 시작됐다.


Source: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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