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버터·쇠고기…뉴질랜드 식품 가격 상승 주도

우유·버터·쇠고기…뉴질랜드 식품 가격 상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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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최신 자료에 따르면, 우유·버터·쇠고기 다짐육과 스테이크 가격 상승이 식품 물가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6월까지 1년간 식품 가격은 4.6% 상승했다. 이는 5월까지 1년 동안의 4.4% 상승에 이어 연속적인 인상세다.



식료품(4.7%↑), 육류·가금류·수산물(6.4%↑) 부문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우유·버터·치즈 가격이 식료품 항목 가격 인상을 이끌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유제품이 식품 가격 인상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6월 기준 연간 가격 변동은 다음과 같다:

·우유(2리터): 14.3% 상승, 평균 $4.57

·버터(500g): 46.5% 상승, 평균 $8.60

·치즈(1kg 블록): 30% 상승, 평균 $13.04


“버터 가격은 10년 전보다 거의 5달러 올랐는데, 120% 이상의 인상률”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육류·가금류·수산물 부문 상승을 이끈 건 쇠고기 스테이크(22.3%↑), 쇠고기 다짐육(15.6%↑)으로 6월 기준 소고기 다짐육(1kg) 평균가는 $21.73로, 1년 전 $18.80에서 크게 올랐다.


2025년 6월 식품 가격은 전달(5월) 대비 1.2% 상승, 5월도 4월 대비 0.5% 올랐다.


6월 한 달간 가격 상승을 주도한 품목은 과일·채소가 5% 상승 (특히 토마토, 피망, 브로콜리 가격 급등), 식료품이 0.8% 상승 (초콜릿, 달걀 등 상승 주도)하였다.


Source: 1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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