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서비스, 태즈먼 지역에 ‘레드 폭우 경보’ 발령…“즉각적 행동 필요”

메트서비스, 태즈먼 지역에 ‘레드 폭우 경보’ 발령…“즉각적 행동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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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서비스(MetService)는 오늘 오전 9시 59분, 태즈먼(Tasman) 지역에 대해 ‘레드 경보(최고 단계) 폭우 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경보는 태즈먼 디스트릭트 카운슬과의 협의를 거쳐 발령됐으며, 레드 경보는 심각한 영향과 큰 혼란이 예상되는 극심한 기상 상황에서만 내려진다.



이번 레드 경보는 모투에카(Motueka) 남동쪽과 로토로아 호수(Lake Rotoroa) 북쪽, 넬슨 시를 제외한 태즈먼 지역에 오늘 밤 11시까지 유효하다. 최근 3주간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토양이 매우 포화되고 하천 수위가 높아진 상태에서, 추가 강우가 예보되면서 경보가 상향됐다. 이미 오늘 하루 50mm 이상의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 80~120mm의 추가 강우가 예상된다.


메트서비스 기상학자 Mmathapelo Makgabutlane는 “위험한 하천 상황, 침수, 산사태, 위험한 도로 상황이 예상된다”며, “레드 경보는 사람, 동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함을 의미한다. 공식 기관과 응급 서비스의 지침을 반드시 따를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보는 2019년 5월 최고 단계 경보 도입 이후 17번째 레드 경보이며, 올해 들어 두 번째다.


태즈먼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도 발령되어 있다. 북쪽 및 북동쪽에서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젖은 지반과 강풍이 겹치면 나무 쓰러짐 등 추가 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이번 악천후는 남섬 북부뿐 아니라 북섬 여러 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노스랜드, 오클랜드, 코로만델, 베이오브플렌티 등지에도 폭우와 강풍 경보가 내려졌다. 메트서비스는 “하천과 도로의 급격한 침수, 산사태, 위험한 운전 상황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최신 기상 정보와 경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 정보와 경보는 메트서비스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Source:Met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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