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동결이 주택 소유자와 집값에 미치는 영향

기준금리 동결이 주택 소유자와 집값에 미치는 영향

0 개 4,186 KoreaPost

7e8cf8d635173d0310c9e495c4c0e887_1752086108_6986.jpg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Official Cash Rate, OCR)를 3.25%로 동결했다. 이는 지난 5월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인하한 이후 유지된 수치다. 이번 결정에서 중앙은행은 새로운 전망치를 내놓지는 않았지만, 상황이 예상대로 전개된다면 연내 추가 금리 인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연말 전까지 금리를 3%로, 경우에 따라 2.75%까지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렇다면 경제가 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왜 지금 바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지 않았을까?



그 이유 중 하나는 향후 6개월 동안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현재 2.5%에서 3% 혹은 그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전기요금, 식료품 가격 상승 등 영향이 반영될 전망이다. 6월까지의 연간 인플레이션 수치는 7월 21일 발표된다.


문제는 실업률이 5.1%로 경제에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플레이션 전망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ANZ 기업 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1년 전만 해도 순 35%의 기업이 향후 1년간 판매가격 인상을 계획했으나, 현재는 그 비율이 49%로 상승했다. 이는 순 79%의 기업이 2026년 중반까지 비용 상승을 예상하고 있고, 현재 마진이 매우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가계의 인플레이션 기대치도 소폭 상승했다. 필자는 소비자 지출이 2026년 이후 다시 늘기 시작하면, 기업들이 이를 기회 삼아 가격을 올리고 마진을 회복하려 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해왔다.


여기에 글로벌 인플레이션, 성장 전망, 수출가격, 해외 재정정책 완화, 뉴질랜드 내 임금상승 지속 여부 등 다양한 불확실성이 겹쳐 시장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


중앙은행이 주목하는 또 다른 요인은 미국 등 주요국의 재정정책 완화, 중장기 금리 상승 압력, 그리고 팬데믹 시기 과도한 통화완화의 교훈이다.


대출자 입장에서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1년, 2년, 3년 고정금리 중 어떤 것을 선택할지 동전 던지기처럼 느껴질 수 있다. 실제로는 2년 혹은 3년 등 여러 기간으로 분산해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충격에 대비해 예산을 조정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택시장 측면에서는 이번 기준금리 동결이 시장 전망을 바꿀 만한 요인은 없었다. 매수자들은 여전히 신중하며, FOMO(놓칠까 두려움) 심리는 거의 없다. 매물은 10년 만에 최고치, 신규 주택 건축 허가도 이례적으로 많으며, 일부 고령 투자자들은 비용 부담 탓에 매도를 선택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성도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현재는 확실한 ‘구매자 우위 시장’이다. 다양한 지표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집값이 오르지 않아 일부에서는 소비심리 위축을 우려하지만, 이는 오히려 긍정적인 변화다.


뉴질랜드의 극심한 주택 구매력 부족 현상은 이제야 해소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과거 1990년대 이전처럼 주택 가격이 평균 소득의 3배 수준으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지난 30년간 건설비가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Source:OneRoof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77 | 2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921 | 11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27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642 | 12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68 | 12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46 | 12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56 | 12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593 | 15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14 | 17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74 | 18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36 | 19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3 | 19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83 | 19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89 | 19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5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07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7 | 1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58 | 1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46 | 1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39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4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5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62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22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01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