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트랙터 등록 대수, 정점 이후 감소세…신규 등록도 20년 만에 최저

뉴질랜드 트랙터 등록 대수, 정점 이후 감소세…신규 등록도 20년 만에 최저

0 개 3,733 KoreaPost

7e8cf8d635173d0310c9e495c4c0e887_1751570276_3417.jpg
 

뉴질랜드의 트랙터 등록 대수가 2022년 3월 34,549대로 ‘피크 트랙터’에 도달한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2025년 3월 기준 등록된 트랙터는 33,044대로 4.4% 줄었으며, 이는 신규 트랙터 등록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영향이 크다.



2024년 4월까지 1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새로 등록된 트랙터는 1,925대로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이는 2001년 중반 이후 가장 낮은 연간 등록 수치다. 등록 트랙터 총수와 12개월 이동평균 모두 33,000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 브래드 올슨 대표는 “더 크고 효율적인 트랙터 도입, 농장 규모 확대, 외주화(코퍼리타이제이션) 등으로 트랙터 수요가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농장 규모가 커지면서 트랙터 한 대가 더 넓은 땅을 커버할 수 있고, 외부 계약업체를 활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농장 운영비와 금리 상승 등 어려운 여건도 신규 투자 여력을 제한해, 농민들은 기존 트랙터를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추세다.


올슨 대표는 “올해 미스터리 크릭 필데이즈(Mystery Creek Fieldays)에서도 드론, 웨어러블 등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농민들이 트랙터 등 전통적 장비 외에도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술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트랙터 및 농기계협회 자이든 드라우트 회장은 “필데이즈 현장에서 정부의 농기계 세제 혜택 덕분에 문의와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 이후 불확실성은 남아 있지만, 올 봄에는 판매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ource: RNZ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50 | 10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46 | 12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55 | 14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39 | 15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48 | 18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40 | 21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184 | 8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273 | 8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240 | 8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249 | 8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184 | 8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55 | 9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287 | 9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31 | 12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032 | 1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169 | 18시간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07 | 18시간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276 | 18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666 | 18시간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

무면허 모페 운전자, 경찰 단속 피하다가 체포

댓글 0 | 조회 395 | 18시간전
12월 17일 새벽 12시 30분경,… 더보기

실질 집값 2021년 정점 대비 31% 하락

댓글 0 | 조회 859 | 24시간전
2021년 말 정점을 찍었던 뉴질랜드… 더보기

400만 달러,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 청구액 역대 최대

댓글 0 | 조회 887 | 24시간전
뉴질랜드 여행자 보험사 서던크로스 트… 더보기

2025년 뉴질랜드인의 검색·구매·궁금증 TOP

댓글 0 | 조회 515 | 1일전
2025년 뉴질랜드인들이 인터넷에서 … 더보기

카드 결제 수수료 경고… “2%에 가까우면 과도”

댓글 0 | 조회 605 | 1일전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뉴질랜드 소비… 더보기

에어 뉴질랜드, 연말연휴 최대 혼잡일·인기 여행지 발표

댓글 0 | 조회 521 | 1일전
에어 뉴질랜드는 연말연휴 기간 동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