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물가, 2022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

슈퍼마켓 물가, 2022년 이후 최고치로 급등

0 개 4,319 KoreaPost

7e8cf8d635173d0310c9e495c4c0e887_1751307874_741.jpg
 

최근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발표에 따르면, 지난 12개월간 식료품 가격이 4.4% 상승해 2023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뉴질랜드의 대표적인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와 팩앤세이브(PAK’nSAVE)에서 3년간 동일한 상품 바스켓을 추적한 결과, 식료품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5월 울워스 그린레인 지점에서 36가지 식료품을 구입할 때의 가격은 238달러였으며, 팩앤세이브 로얄오크 지점에서는 217달러였다. 현재 같은 품목을 울워스에서 구매하면 305달러로 67달러가 더 들고, 팩앤세이브에서는 270달러로 53달러가 더 비싸졌다.


일부 품목은 가격이 내렸거나 유지됐다. 당근, 양배추 등 계절 채소와 와티즈(Watties) 베이크드빈, 플레인 플라워, 마이티프레시(Mightyfresh) 토스트빵, 다이스드 토마토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품목은 가격이 올랐다.


소비자들은 특히 올리브 오일, 달걀, 유제품, 신선 과일과 채소, 육류 가격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 유제품 가격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1kg 치즈는 두 슈퍼마켓 모두 1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없다. 울워스에서는 12.49달러, 팩앤세이브는 11.89달러로 거의 비슷하다. 2L 우유 가격은 두 매장 모두 5달러 미만이다.


버터 가격은 더욱 눈에 띄게 올랐다. 울워스 브랜드 500g 버터는 2022년 5.80달러에서 현재 8.50달러로, 팩앤세이브 팜스(Pams) 500g 버터는 5.70달러에서 8.30달러로 상승했다. 한 소비자는 “버터 가격이 거의 10달러에 육박해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일부는 가격 절감을 위해 코스트코에서 대량 구매해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


티윈닝스(Twinning’s) 얼그레이 티 50박스는 팩앤세이브에서 7.89달러로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다. 달걀(12개)도 팩앤세이브에서 9.59달러, 울워스에서 9.50달러로 두 배 이상 비싸졌다. 소고기 다진 고기(1kg)는 팩앤세이브에서 11.99달러에서 18.99달러로, 카운트다운(현 울워스)에서는 14.90달러에서 23.80달러로 뛰었다.


이처럼 육류와 유제품 가격이 크게 올라 일부 소비자들은 이제 이들 품목을 사치품으로 여기며 구매를 줄이고 있다. 한 소비자는 “아이 간식이나 점심 도시락에 넣는 과자류도 더 이상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일부 채소도 장바구니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세제와 화장품 등 생활용품 가격도 크게 올랐다. 페르실(Persil) 민감성 세제 4kg은 2022년 두 슈퍼마켓 모두 22달러였으나 현재 울워스는 13달러, 팩앤세이브는 6.50달러가 더 비싸졌다. 휴지와 바디워시 등도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값을 절약하려고 대량구매, 냉동식품, 필수품 비축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지만, 쌀, 국수, 설탕, 냉동채소 등도 모두 가격이 올라 체감 부담이 커졌다.


Source: RNZ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296 | 2시간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385 | 2시간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205 | 2시간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66 | 11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596 | 23시간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378 | 2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629 | 23시간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826 | 24시간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700 | 24시간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42 | 24시간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174 | 24시간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69 | 1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26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788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967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464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25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59 | 2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849 | 2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1,959 | 3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

키위뱅크, 며칠 만에 2차 고정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292 | 3일전
키위뱅크(Kiwibank)가 이틀 만… 더보기

와이타케레 절도 용의자 3명 검거

댓글 0 | 조회 683 | 3일전
오클랜드 와이타케레 지역에서 발생한 … 더보기

해외 학자금대출 금리 인상 논란

댓글 0 | 조회 1,565 | 3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거주 학자금대출… 더보기

[금요열전] 마이클 바넷, 오클랜드 비즈니스의 숨은 설계자

댓글 0 | 조회 650 | 3일전
오클랜드의 어느 평범한 아침.수많은 … 더보기

젠Z가 이끄는 뉴질랜드 비닐 레코드 부활

댓글 0 | 조회 839 | 3일전
뉴질랜드에서 지난 20년간 비닐 레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