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군, 업체로부터 50만불 상당 접대받아 “감사원, 공공 신뢰 위태 경고”

NZ군, 업체로부터 50만불 상당 접대받아 “감사원, 공공 신뢰 위태 경고”

0 개 3,907 서현

뉴질랜드군(NZDF)이 수년간 민간 공급업체로부터 약 50만 달러 상당의 ‘선물과 접대(gifts and hospitality)’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 신뢰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감사원(Auditor-General)’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군은 2,500건 이상의 선물과 접대를 허락했고 그 가치는 41만 8,000달러를 넘었다.

선물과 접대 항목에는 콘서트 및 아메리카컵 요트대회와 같은 국제 스포츠 경기 입장권, ‘World of Wearable Arts 초대와 고급 회식, 스마트워치, 술 등이 포함됐다. 

존 라이언(John Ryan) 감사원장은 군사령관에게 전한 서신을 통해, 군이 공급업체로부터 접대받는 관행에 대해 “국민과 국회가 군의 계약 결정을 신뢰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경고하면서 접대의 위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급업체와의 관계 증진을 이유로 접대를 허용하는 내부 정책은 공공부문의 사례와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2023년 이후 관련 정책을 강화하고 접대 수락 건수를 줄였다고 밝혔지만, 감사원은 그 이후에도 390건, 총 4만 달러 상당의 접대가 이뤄졌으며 여기에는 슈퍼 럭비 경기나 국제 경기의 접대 등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일부 직원은 정책이 변경된 사실조차 알지 못했으며 스포츠 입장권을 단지 ‘업무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는 이유로 수락한 사례도 있었다. 

감사원은 이를 정책에 대한 심각한 오해라면서 올해 2~3월 전 직원에게 정책 준수를 재차 알린 바 있다.

한편, 군 당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사를 환영하며 상업적 계약과 관련해 부적절한 영향이 있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다. 

또 대부분의 지적 사항은 과거의 문제이며 군은 이미 많은 개선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 왔다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조직에서 정책에 대한 인식 제고가 여전히 필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군은 현재 연례적으로 국회 외교·국방·통상위원회에 선물 및 접대 내역을 보고하고 있으며, 2023년 11월에는 관련 정책 개정과 함께 선물 등록 시스템 강화, 청렴 전담팀 구성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831 | 9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296 | 9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578 | 9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04 | 9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25 | 9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20 | 9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568 | 12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06 | 14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66 | 16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23 | 16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1 | 16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75 | 16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78 | 16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1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01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2 | 1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53 | 1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41 | 1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35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2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1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58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17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99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819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