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택 구매자 평균 매입가 8개월째 제자리…‘저액자 대출’ 사상 최대

첫 주택 구매자 평균 매입가 8개월째 제자리…‘저액자 대출’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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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이후 첫 주택 구매자(First Home Buyer, FHB)들이 집을 사는 평균 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interest.co.nz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5월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매입가는 67만3,000달러로, 4월(68만 달러)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 수치는 5월 REINZ의 하위 25% 매매가격(58만 달러)과 중간값(76만3,000달러) 사이에 위치한다.



첫 주택 구매자 평균 매입가는 지난해 10월 이후 수천 달러 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2년 4월 기록했던 최고점(71만8,000달러)과 비교하면 4만5,000달러(-6.3%) 낮은 수준이다.


주택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는 반면, 20% 미만의 적은 자기자본(저액자)으로 집을 산 FHB 비중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5년 5월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 자료에 따르면, 첫 주택 구매자에게 승인된 주택담보대출은 총 2,895건이었으며, 이 중 1,213건(41.9%)이 저액자 대출이었다.

이는 2014년 8월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이자, 저액자 대출 건수 역시 역대 최대다.


저액자 대출을 받은 FHB의 평균 차입금은 62만9,000달러로, 2022년 5월의 최고치(68만5,000달러)보다 8.2% 감소했다.


5월 한 달간 첫 주택 구매자에게 승인된 2,895건의 주택담보대출은 전체 신규 주택구입용 대출의 정확히 3분의 1에 해당한다.

즉, 첫 주택 구매자들이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urce: Intere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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