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열전] Ethique –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뷰티 브랜드

[금요열전] Ethique – 세계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뷰티 브랜드

0 개 2,783 KoreaPost

889f46354bd8d41ccaccb6487b7ca8e2_1750980379_5995.jpg
 

브라이언 웨스트(Brianne West)가 2012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설립한 고체 샴푸 및 스킨케어 브랜드로, 플라스틱 없는 포장과 윤리적 생산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 진출했습니다. 


2012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실험실에서 시작된 작은 아이디어는 지금 전 세계 20여 개국의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친환경 뷰티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이 브랜드의 이름은 바로 ETHIQUE(에티크).



창립자 브리아네 웨스트(Brianne West)는 일상 속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겠다는 단순한 신념으로 세계 최초의 고체 샴푸 및 스킨케어 브랜드를 탄생시켰습니다.


핵심 전략 ① 지역 기반(Localization)에서 출발한 글로벌 확장

에티크는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소규모 생산공장에서 출발해, 지역 원료를 사용하고 로컬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았습니다.


'Made in New Zealand'라는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 시에도 현지화 전략을 유연하게 적용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었습니다.


핵심 전략 ② 수출 중심의 친환경 미션 확대

에티크의 제품은 물이 들어가지 않은 ‘고체 뷰티바’ 형태로 제작되어, 무거운 용기 없이도 해외 배송이 용이하며 탄소 배출도 최소화됩니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미국, 영국, 일본 등 20개국 이상에 진출, 단순 수출을 넘어 윤리적 소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핵심 전략 ③ 품질로 승부하는 프리미엄 포지셔닝

에티크는 저가 경쟁을 피하고, 비건 인증, 동물 실험 반대, 윤리적 원료 사용 등 프리미엄 윤리 가치를 내세운 고품질 제품 전략으로 브랜드 충성도를 확보했습니다.


고체 제품이지만 거품력, 향, 지속력 등에서 액상 제품과 견줄 만한 퀄리티를 유지하며,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에티크의 성공은 단순한 '친환경' 트렌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가치 + 지역 밀착 + 글로벌 감각이 결합될 때 어떤 결과를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규모가 작더라도 선명한 가치와 제품력, 그리고 현지에서의 신뢰 기반이 있다면, 세계 시장을 향한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483 | 10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491 | 10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00 | 10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294 | 10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371 | 10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02 | 18시간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698 | 21시간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07 | 21시간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52 | 1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41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47 | 1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08 | 1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11 | 1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482 | 1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13 | 1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79 | 1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20 | 1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04 | 1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40 | 1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5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0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377 | 2일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410 | 2일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70 | 2일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