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유학생 비자 승인률, 2년 만에 반등… 거부율 뚜렷이 감소

인도 유학생 비자 승인률, 2년 만에 반등… 거부율 뚜렷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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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인도 국적 유학생의 비자 승인률이 2년간의 급격한 하락세를 딛고 반등했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인도 국적 학생의 비자 신청 6,548건 중 4,780건이 승인되고 1,501건이 거부되어, 승인률은 75.4%, 거부율은 23.7%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의 58.9% 승인률(14,313건 중 8,997건 승인, 39.5% 거부)과 2023년의 62.7% 승인률(11,537건 중 6,523건 승인, 34.9% 거부)과 비교해 확연한 개선이다.



이 같은 개선의 배경에는 뉴질랜드 이민국(INZ)이 교육기관 및 유학 에이전트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비자 심사에 필요한 정보와 서류 요건을 보다 명확히 안내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중국 학생의 비자 거부율도 2025년 들어 1.6%로 낮아졌다.


뉴질랜드 정부는 국제교육 부문 회복을 위해 인도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수업료 할인 등 다양한 유치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8개 대학 중 5곳이 인도 학생 전용 혜택을 운영 중이다. 2024년 4월에는 웰링턴 주재 인도 고등판무관과 협력해 인도를 국제교육컨퍼런스 ‘명예의 나라’로 지정하기도 했다.


국제학생 유치 확대를 위한 3개년 성장 전략도 추진 중이다. 팬데믹 이전(2019년) 국제학생들은 연간 37억 달러의 경제효과를 냈으나, 코로나19로 급감하며 대학 긴급 지원과 구조조정이 이어졌다. 그러나 2025년 4월 기준 국제학생 등록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시장이 안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민 전문가 아루니마 딩그라(Aims Global Immigration and Education 대표)는 “이번 개선은 환영할 만하지만, 잘못된 비자 거절이 여전히 문제”라며 “공개된 체크리스트와 실제 심사 기준의 불일치, 금융증빙 관련 혼란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딩그라는 “INZ가 투명성을 높이고, 특히 인도처럼 지원이 많은 국가에 대해 명확한 안내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ource: R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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