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Greazy Dogs MC' 겨냥 대대적 단속…마약 제조·유통 조직원 체포 및 150만 달러 자산 동결

경찰, 'Greazy Dogs MC' 겨냥 대대적 단속…마약 제조·유통 조직원 체포 및 150만 달러 자산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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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경찰이 베이 오브 플렌티 서부 지역에서 활동하는 폭력조직 ‘Greazy Dogs MC’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제조 및 유통 조직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벌여 조직원 및 연루자 다수를 체포하고, 15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동결했다.


경찰은 6월 17~18일 양일간 타우랑가 전역과 Greazy Dogs MC 본거지를 포함한 35곳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의 전국 부회장과 서전트 앳 암즈 등 핵심 간부들이 체포됐다.

알비 알렉산더(Albie Alexander) 수사관은 “이번 체포와 자산 동결은 2024년 말부터 시작된 전국 조직범죄수사본부(NOCG) 주도의 ‘오퍼레이션 킹타이드(Operation Kingtide)’의 성과”라며, “Greazy Dogs MC가 현지에서 필로폰을 제조·유통하며 서부 베이 오브 플렌티 일대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압수수색 결과, 현장에서는 총기와 탄약, 필로폰, 제조 화학약품 및 장비, 대마초, 현금 약 2만5천 달러가 발견됐다. 경찰 자산회수팀은 현재까지 주택 2채, 차량 2대, 오토바이 3대 등 총 15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동결했다. 추가 압수수색과 체포도 진행 중이다.

알렉산더 수사관은 “주요 조직원 체포와 장비·자산 압수로 Greazy Dogs MC의 필로폰 조직에 큰 타격을 입혔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노리는 범죄조직의 마약 유통을 근절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 오브 플렌티 경찰청장 팀 앤더슨(Tim Anderson) 총경은 “필로폰이 지역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직접 목격해왔다”며, “이 조직은 오로지 돈을 위해 마약을 팔고, 가족과 지역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단속에는 지역사회 조직범죄 회복력(ROCC) 프로그램도 함께 투입돼, 체포된 조직원 가족과 피해자 지원, 재범 방지 등 장기적 예방 활동이 병행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체포 및 기소 내역은 다음과 같다.

  • 25세 타우랑가 남성: 조직범죄단체 참여, 필로폰 공급·제공·소지 혐의

  • 34세 마운트 마운가누이 남성: 조직범죄단체 참여, 필로폰 공급·제공·공급목적 소지 혐의

  • 34세 파파모아 남성: 조직범죄단체 참여, 필로폰 공급·제공·공급목적 소지 혐의

  • 33세 마운트 마운가누이 남성: 조직범죄단체 참여, 필로폰 공급·제공·소지·공급목적 소지, 코카인 공급 공모 혐의

  • 37세 타우랑가 남성: 조직범죄단체 참여, 필로폰 공급·제공·공급목적 소지 혐의

경찰은 추가 체포와 기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Source: NZ 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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