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안정세 얼마나 지속될까?

임대료 안정세 얼마나 지속될까?

0 개 3,854 노영례

9e1fa1b2fc02126e4cc8682905cb7f80_1750161648_8158.jpg
 


세입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임대료 상승세가 당분간 잠잠할 것으로 예상되며, 적어도 내년까지는 안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Realestate.co.nz에 따르면, 임대료 하락으로 올해 뉴질랜드 세입자들은 평균적으로 작년보다 연간 약 $1,400달러를 절약하고 있다. 


2024년 5월 기준 전국 평균 주간 임대료는 $633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 감소했다. 이는 2023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Realestate.co.nz 대변인 바네사 윌리엄스는 수요가 줄어드는 동시에 임대 매물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5월 한 달간 웹사이트에 등록된 임대 매물은 7,000건을 넘었는데, 이는 10년 만에 처음이며 전년 대비 21.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웰링턴은 전년 대비 87%나 급증했다.


바네사 윌리엄스는 금리가 하락하고 있지만 매매 시장은 아직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매물을 시장에 내놓지 않아 첫 주택 구입자들이 살 수 있는 매물 자체가 적고, 부동산 가격도 2년 반 이상 정체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높은 생활비로 인해 젊은 세대들이 독립을 미루고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해외 이주도 수요 감소의 원인으로 지목되었다.


윌리엄스는 다가오는 봄에 매매 시장이 다소 회복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로 인해 투자자들이 임대 주택을 매도로 전환하더라도 올해 안에 임대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긴 어렵다고 내다봤다.


 


경제분석기관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가레스 키어넌은 임대료 안정세가 앞으로 12~18개월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인구 증가 둔화, 순이민 감소, 가계 소득 증가세 둔화, 그리고 경제 회복 지연 등이 임대료 상승을 억제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노동 시장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 임대료 하락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낮아진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투자 부동산에 대한 세제 불이익 철회가 집주인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어 임대료 인상 요인을 제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어넌은 임대료가 수요에 따라 결정되며, 집주인은 시장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책정한다며 향후 몇 분기 동안은 제한된 비용 상승과 완만한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어로직(CoreLogi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켈빈 데이비슨도 과거 임대료 급등기에는 임대료 대비 소득 비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상승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현재의 둔화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민 감소 역시 수요 감소의 큰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부 개발업자들이 신축 주택을 판매하지 않고 임대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슨은 급격한 임대료 상승은 당분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임금 상승이 크지 않은 한, 세입자의 부담 능력이 제한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395 | 2시간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333 | 2시간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436 | 3시간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

건설·제조업 8000개 일자리 증발

댓글 0 | 조회 344 | 3시간전
뉴질랜드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더보기

3월 말 한파…북상 고기압에 맑고 쌀쌀

댓글 0 | 조회 235 | 3시간전
지난주 큰 비 이후 고기압이 서쪽에서… 더보기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1,585 | 11시간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1,573 | 11시간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749 | 11시간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11 | 20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3,034 | 1일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598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702 | 1일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905 | 1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779 | 1일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98 | 1일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206 | 1일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19 | 2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8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864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1,029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527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81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18 | 3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967 | 3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2,023 | 3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