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겉과 속이 달라졌다”…2025년 최신 보고서가 밝힌 진짜 변화

“Z세대, 겉과 속이 달라졌다”…2025년 최신 보고서가 밝힌 진짜 변화

0 개 3,317 KoreaPost

2d2871b4820c4dfbc788089e00cb04d8_1750015643_5356.jpg
 

Z세대(1997~2012년생)는 ‘아보카도 토스트’ 세대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내면의 회복력과 목적의식,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민감한 반응으로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고 있다.

호주 최대 학생숙소 기업 스케이프(Scape)와 청년 전문 플랫폼 Year13이 공동 발표한 ‘2025 Gen Z 웰빙 지수’ 보고서는,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젊은 호주인들이 어떻게 가치관과 정신건강, 일상 습관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는 이전보다 자기 회복력과 취미·목적의식이 크게 향상됐다. 실제로 정신건강 치료를 경험한 비율이 2023년 48%에서 2024년 53%로 증가했고, ‘내면적으로 더 성숙해졌다’는 응답도 많았다.

반면, 외부 환경의 불안정성(인공지능, 정치적 분열, 기후변화, 불평등 등)에 대한 스트레스와 우려도 크게 늘었다. Z세대는 밤새워 노는 대신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향이 뚜렷해졌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 피로, 번아웃, 생활비 부담”이 웰빙을 해치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Z세대가 가장 걱정하는 사회적 이슈는 ▲생활비·주거비 부담, ▲여성 대상 폭력, ▲정신건강, ▲전쟁·테러 등으로, 특히 ‘전쟁과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최근 크게 증가했다.

Year13 공동창업자 윌 스터블리는 “Z세대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며, “단순히 ‘어떻게 성공할까’가 아니라 ‘어떻게 살아남을까’를 고민하는 분위기”라고 진단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불안증을 겪고 있고, 5명 중 2명은 친구 사귀기에 어려움을 느끼며, 3분의 1 이상은 외로움을 호소했다. 자기 외모나 능력에 대한 자신감도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Source: News.com.au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77 | 1시간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129 | 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61 | 1시간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93 | 1시간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165 | 1시간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112 | 1시간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532 | 5시간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459 | 5시간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564 | 5시간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274 | 5시간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357 | 5시간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178 | 5시간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15 | 13시간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382 | 1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

오클랜드 동물원 흰코뿔소 “자식 셋 남기고 36살로 생 마감”

댓글 0 | 조회 295 | 13시간전
오클랜드 동물원에서 지내던 코뿔소가 … 더보기

“보행자 제한속도는 시속 2.83km?”

댓글 0 | 조회 320 | 13시간전
최근 크라이스트처치 거리 곳곳에 이해… 더보기

Mt. CooK 등정 중 2명 실종, 악천후로 수색 난항

댓글 0 | 조회 209 | 13시간전
아오라키/마운트 쿡 등반에 나섰던 2… 더보기

12월 17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30 | 14시간전
베이 오브 플렌티 임대료 주당 $65… 더보기

무리와이 비치, 올여름 성수기 기간 차량 출입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50 | 14시간전
테 오네오네 랑가티라(Te Oneon… 더보기

온라인 협박 및 음란물 유포 혐의로 22세 남성, 5년 4개월 징역형

댓글 0 | 조회 459 | 17시간전
뉴질랜드 내무부(DIA)와 경찰의 공… 더보기

오클랜드, 20년 만에 프로골프 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1,071 | 23시간전
오클랜드에서 20년 만에 세계적인 프… 더보기

고액 투자자만 예외, 뉴질랜드 외국인 주택 구매 제한 완화

댓글 0 | 조회 1,214 | 23시간전
정부는 2026년 초부터 500만 달…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 시장, 소폭 상승세 지속… 내년 초 추가 하락 전망

댓글 0 | 조회 729 | 23시간전
2025년 11월 기준, 뉴질랜드 주… 더보기

뉴질랜드 경찰, 신임 법정 부국장 임명

댓글 0 | 조회 293 | 23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은 마이크 패넷트 부국장… 더보기

경제학자들 "재정 흑자로 돌아가기 위해선 고통스러운 선택 불가피"

댓글 0 | 조회 696 | 23시간전
최근 재무부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