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국인 주택 매입 금지, 뉴질랜드에 ‘투자 기회’ 열릴까

호주 외국인 주택 매입 금지, 뉴질랜드에 ‘투자 기회’ 열릴까

0 개 6,105 KoreaPost

26fcddf99f56b563b00d89a06a83838b_1749692605_5318.jpg
 

호주 정부가 2025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외국인의 기존 주택(Established Dwelling) 매입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도입하면서, 뉴질랜드가 수십억 달러의 해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조치는 호주 내 주택 공급 부족과 가격 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임시 거주자·외국계 기업 모두 기존 주택 매입이 금지된다. 단, 주택 공급을 실질적으로 늘리는 투자 등 일부 예외만 허용된다. 뉴질랜드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호주 시민권자의 배우자는 이번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동산 전문가 케일럽 패터슨(Paterson Luxury Real Estate 대표)은 “호주 규제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으며, 뉴질랜드가 그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뉴질랜드 정부가 해외 투자자에 대한 규정과 절차를 명확히 하지 않는다면, 수십억 달러의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패터슨 대표에 따르면, 현재 중국·캐나다·미국·영국 등지의 초고액 자산가들이 뉴질랜드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불확실한 규정 탓에 망설이고 있다. “주택뿐 아니라 사업, 개발, 테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할 의향이 있지만, 명확한 투자 경로가 없다면 자금은 두바이 등 규정이 명확한 국가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외국인 주택 매입 제한은 수억 달러의 즉각적인 자본 유입을 막고 있으며, 규제가 완화된다면 고급 주택 시장의 매물과 거래량이 단기간에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패터슨 대표는 “고가 주택 소유주가 집을 팔지 못하면, 은퇴자금·소상공인 투자·가업 승계 등 경제 전반에 악영향이 미친다”며 “자본 흐름이 막히면 건설업자와 기술자들도 일거리가 줄어드는 등 경제 전반이 침체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오클랜드·퀸스타운뿐 아니라 노스랜드, 베이오브플렌티, 센트럴 오타고 등 지역 개발에도 해외 자본이 필요하다. 규제가 완화되면 수백 채의 신규 주택, 지역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패터슨 대표는 “만약 정부가 외국인 투자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면, 고급 주택 시장에 매물이 쏟아지고 거래가 늘어나겠지만, 즉각적인 가격 급등은 없을 것”이라며 “현재 미매각 고급 매물이 많아 해소까지 1년 이상 걸릴 수 있다. 시장에 필요한 것은 가격이 아닌 거래의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뉴질랜드는 정치적 안정성과 자연환경, 라이프스타일 등 글로벌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갖췄다. 정부가 ‘투자에 열려 있다’는 신호만 준다면,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Source: Propert&Build

다크웹 마약 판매자 적발…120만불 거래 네트워크 분쇄

댓글 0 | 조회 118 | 1시간전
경찰이 뉴질랜드 최대 다크웹 불법 마… 더보기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565 | 4시간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467 | 4시간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635 | 4시간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

건설·제조업 8000개 일자리 증발

댓글 0 | 조회 501 | 4시간전
뉴질랜드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더보기

3월 말 한파…북상 고기압에 맑고 쌀쌀

댓글 0 | 조회 337 | 4시간전
지난주 큰 비 이후 고기압이 서쪽에서… 더보기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1,644 | 12시간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1,628 | 13시간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778 | 13시간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30 | 21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3,067 | 1일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606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710 | 1일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908 | 1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786 | 1일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400 | 1일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209 | 1일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24 | 2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99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884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1,051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540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97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31 | 3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993 | 3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