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 거울 앞에 선 뉴질랜드의 현실

정신건강 시스템, 어디까지 왔나? 거울 앞에 선 뉴질랜드의 현실

0 개 4,275 KoreaPost

7c84eb228354d4b624c182cf7d1d5878_1749578652_1768.jpg
 

뉴질랜드 정신건강·웰빙위원회(Te Hiringa Mahara)가 2025년 6월 발표한 ‘시스템 성과 모니터링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정신건강 및 중독 시스템은 일부 긍정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수준의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보다 신속한 전면적 개혁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카렌 오스본 위원장(CEO)은 “지난 6년간의 개선 노력으로 일부 긍정적 변화가 있었으나, 아직 기대하는 변화의 규모와 속도에는 미치지 못한다”며 “2018년 ‘He Ara Oranga’ 보고서 발표 7년이 지난 지금, 일부 영역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국민이 기대하는 결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동료 지원 서비스와 경험자 중심 인력에 대한 투자가 늘었고, 마오리 전문 정신건강·중독 서비스도 확대됐으나, 여전히 마오리 인구의 전체 전문 서비스 접근률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일반 진료의(GP)나 1차 진료기관을 통한 정신건강·중독 지원 접근성은 크게 향상됐으나, 최근 몇 년간 전문 서비스 이용자 수는 감소 추세를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청년, 마오리, 퍼시픽, 장애인 성인 등 취약 계층의 전문적 지원 필요가 여전히 충분히 충족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오스본 위원장은 “우리는 무엇이 좋은 정신건강·중독 시스템인지에 대한 공동의 비전을 제시했다”며,“경험자 리더십, 가장 높은 필요를 충족하는 서비스, 인권 존중, 형평성 있는 접근과 결과 등  ‘He Ara Oranga’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 전환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를 진단한 첫 단계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과를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He Ara Āwhina’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통해 2024년 6월까지의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공개하며, 투명한 정보 제공과 현장 중심의 개선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보고서는 뉴질랜드 정신건강·중독 시스템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변화가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Source: Te Hiringa Mahara - Mental Health and Wellbeing Commission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200 | 1시간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176 | 1시간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231 | 1시간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

건설·제조업 8000개 일자리 증발

댓글 0 | 조회 181 | 1시간전
뉴질랜드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더보기

3월 말 한파…북상 고기압에 맑고 쌀쌀

댓글 0 | 조회 128 | 1시간전
지난주 큰 비 이후 고기압이 서쪽에서… 더보기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1,486 | 9시간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1,513 | 10시간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718 | 10시간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86 | 18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998 | 1일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589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698 | 1일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898 | 1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776 | 1일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93 | 1일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203 | 1일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16 | 2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7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853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1,019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515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70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09 | 3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943 | 3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2,014 | 3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