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해외 아동 10명 이상 입양·아동 밀입국 적발…감독 사각지대 ‘심각’

뉴질랜드, 해외 아동 10명 이상 입양·아동 밀입국 적발…감독 사각지대 ‘심각’

0 개 4,379 KoreaPost

b6cc1217aab572a2f6702eecbf453470_1749413080_7202.jpg
 

뉴질랜드 일부 시민들이 해외에서 10명 이상 아동을 입양하거나, 전과가 있는 여성이 아동을 밀입국시킨 사실이 정부 보고서에서 드러났다.

내부 정보보고와 이민부 장관에게 전달된 경고에 따르면, 일부 부모의 입양 동기와 아동 복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현행법상 당국이 개입할 수 있는 권한은 제한적이다.



스웨덴은 최근 수십 년간의 학대·사기 조사 끝에 국제 입양 전면 중단을 권고했다. 뉴질랜드 역시 헤이그 협약에 미가입한 국가에서 오는 입양아에 대한 감독이 미흡해, 입양 부모의 전과, 아동의 가정노예화·성폭력 등 심각한 사례가 수십 년간 이어져 왔다.


오랑가 타마리키(아동부)와 가정법원은 입양 및 입국 전 아동에 대한 사전 통보나 심사를 의무화하지 않아, 감독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추가적인 학대나 착취 사례가 드러나지 않을 위험도 높다.


2024년 6월 이민·관세 보고서에 따르면, ‘비정상적 입양’을 통한 허위 가족관계 조작, 영주권·시민권 취득 등 입국 사기가 발생하고 있다. 2021년 정보보고에서는 한 국가(비공개)에서 2020/21년 ‘부양자녀’ 비자 신청자의 65%가 18~25세로, 상당수가 성인 입양이었다. 전문가들은 성인 입양은 경제적 착취, 입국 사기 등 위험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입양된 아동·청년은 뉴질랜드 도착 후 여권 압수, 이동 통제, 강제노동, 임금 착취, 대출 강요 등 심각한 인권 침해에 노출될 수 있다. 일부는 아동노동, 강제결혼, 성적 착취 등 인신매매 피해자로 분류될 수도 있다.


2023년 8월 MBIE 정보보고에 따르면, 한 여성은 복지사기·가정폭력 전과가 있음에도 아동을 입양해 밀입국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그녀는 이민 당국에 거짓 정보를 제공해 입양아의 영주권을 취득했고, 폭력적 양육 행태도 확인됐다.


현행법상 국내 입양은 연령 제한이 있지만, 국제 입양은 상한선이 없어 20세 이상 성인 입양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진정한 보호 목적이 아닌, 영주권 취득 등 2차 이익을 노린 입양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수년간 이 같은 위험을 인지해왔지만, 이민법 등 관련 규정상 입양 신청을 법적으로 거부할 근거가 부족하다.

법무부와 오랑가 타마리키 등은 입양법 전면 개정을 추진 중이며, 특히 국제입양의 감독·안전장치 강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입양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와 복지가 최우선되어야 하며, 국제 기준에 맞는 법 개정과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ource: RNZ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200 | 1시간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176 | 1시간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231 | 1시간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

건설·제조업 8000개 일자리 증발

댓글 0 | 조회 181 | 1시간전
뉴질랜드 2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더보기

3월 말 한파…북상 고기압에 맑고 쌀쌀

댓글 0 | 조회 128 | 1시간전
지난주 큰 비 이후 고기압이 서쪽에서… 더보기

“이코노미석이 침대로”…에어뉴질랜드 ‘스카이카우치’ 이용법

댓글 0 | 조회 1,486 | 9시간전
에어뉴질랜드가 2011년 세계 최초로… 더보기

최저임금·키위세이버·유류 지원…4월부터 달라지는 가계 변화

댓글 0 | 조회 1,513 | 10시간전
2026년 4월 1일부터 뉴질랜드에서… 더보기

키위세이버 경제난 출금 대기…수개월씩 지연

댓글 0 | 조회 718 | 10시간전
생활비 급등으로 키위세이버 경제적 어… 더보기

3월 29일 일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86 | 18시간전
정부, 연료 공급 대응 위해 ‘규제 … 더보기

Lotto 2.5천만불 대박…오클랜드 MyLotto 앱 2명 당첨

댓글 0 | 조회 2,998 | 1일전
토요일 밤 복권 추첨에서 두 명의 오… 더보기

이민법 개정안 첫 심의…이민자 보호 강화 vs 추방 확대 ‘논쟁’

댓글 0 | 조회 1,589 | 1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이민자 보호를 강화하… 더보기

오클랜드 짙은 안개에 국내선 24편 결항…안개경적 울려

댓글 0 | 조회 698 | 1일전
오클랜드에 아침 내내 짙은 안개가 깔… 더보기

생활비 우려 1위에도 지속가능성 여전히 기업 신뢰 좌우

댓글 0 | 조회 898 | 1일전
뉴질랜드 국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 더보기

차량 연비 절감 팁: 유지보수와 효율적 운전으로 비용 줄이기

댓글 0 | 조회 776 | 1일전
경량·중량 차량 운영 시 유지보수와 … 더보기

이번 주 오클랜드 감성 이벤트 3선

댓글 0 | 조회 393 | 1일전
봄과 가을이 교차하는 이 시기,오클랜… 더보기

천식재단, 소아 호흡기 입원 25년간 60% 급증

댓글 0 | 조회 203 | 1일전
Cure Kids 2026 아동건강 … 더보기

3월 28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16 | 2일전
기후 충격 속 인프라 취약성 부각, … 더보기

마오리·파시피카 의대생들, SNS로 건강지식 전파

댓글 0 | 조회 975 | 2일전
뉴질랜드에서 마오리와 태평양계 의대·… 더보기

소비심리 급락…가계 지갑 닫는다

댓글 0 | 조회 1,853 | 2일전
2026년 3월, 뉴질랜드 소비자 신… 더보기

울워스 , 더니든 매장 쥐 떼 문제 벌금 3만3000달러 부과

댓글 0 | 조회 1,019 | 2일전
뉴질랜드 식품안전청(New Zeala…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Sage — “항염 & 기억력 지킴이”

댓글 0 | 조회 515 | 2일전
뉴질랜드의 맑은 자연 속에는 우리가 … 더보기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서 ‘폭력 사건’… 10대 무리 충돌 4명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270 | 2일전
오클랜드 마운트 알버트(Mount A… 더보기

3월 27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09 | 3일전
카이코헤 식수 위기, 금요일밤 물 공… 더보기

와이카토 수학 천재 김우진, 세계대회 5연패 달성

댓글 0 | 조회 1,943 | 3일전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의 중학생 김우… 더보기

글로벌 불안 속 뉴질랜드 연료 대응체계 강화

댓글 0 | 조회 2,014 | 3일전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연료 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