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도움되는 건강 지표 18가지

알아두면 도움되는 건강 지표 18가지

nakyoungi58
0 개 3,926 KoreaPost

b6cc1217aab572a2f6702eecbf453470_1749328314_3707.jpg
 

– 내 몸의 ‘표준값’을 아는 것이 건강의 첫걸음입니다


"몸에 별다른 증상이 없으니 괜찮겠지"라는 말, 자주 하시나요?

하지만 건강은 수치로 나타나는 ‘사인’을 먼저 보내줍니다.

정기검진을 받을 때 나오는 숫자들이 단순한 결과가 아닌 이유죠.

오늘은 우리가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본 건강 수치 18가지를 소개합니다.



1. 혈압 (Blood Pressure): 120/80 mmHg

정상 혈압은 수축기 120, 이완기 80입니다. 고혈압 전단계는 130/85부터 시작되니 주의하세요.


 2. 맥박 (Pulse): 70~100 bpm

휴식 시 심박수가 100을 넘는다면 스트레스나 심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3. 체온 (Temperature): 36.8~37℃

37.5℃ 이상이면 미열, 38℃부터는 고열로 간주됩니다.


4. 호흡수 (Breathing): 12~16회/분

성인의 안정된 호흡수는 1분에 12~16회가 적당합니다.


5. 헤모글로빈 (Hemoglobin)

남성: 13~18 g/dL


여성: 11.5~16 g/dL

산소 운반 능력을 나타내는 수치로, 낮으면 빈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6. 콜레스테롤 (Cholesterol): 130~200 mg/dL

200이 넘으면 고지혈증 위험. 특히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에 주의하세요.


7. 칼륨 (Potassium): 3.5~5.0 mEq/L

심장과 근육 기능에 중요한 전해질입니다. 과잉도, 부족도 모두 위험합니다.


8. 나트륨 (Sodium): 135~145 mEq/L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과 연관됩니다. 나트륨 수치 조절에 신경 써야 합니다.


9. 중성지방 (Triglyceride): 최대 220 mg/dL

높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 특히 복부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10. 체내 혈액량: 5~6L

성인의 평균 혈액량으로, 수혈이나 탈수 시 기준이 됩니다.



 11. 혈당 (Sugar)

아동: 70~130 mg/dL


성인 공복 혈당: 70~115 mg/dL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이면 당뇨 전단계로 간주됩니다.


12. 철분 (Iron): 8~15 mg

에너지 대사와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로 손실이 많아 더 주의해야 합니다.


13. 백혈구 (White Blood Cell): 4,000~11,000/㎕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때 상승합니다.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 면역 이상 가능성도 있습니다.


14. 혈소판 (Platelets): 150,000~400,000/㎕

혈액 응고에 필수입니다. 낮으면 멍이 쉽게 들고 출혈 위험이 있습니다.


15. 적혈구 (Red Blood Cells): 4.60~6 million/㎕

산소 운반 기능 담당. 빈혈이나 호흡기 문제와 연결됩니다.


16. 칼슘 (Calcium): 8.6~10.3 mg/dL

뼈 건강뿐 아니라 신경전달에도 관여합니다. 부족하면 근육경련, 골다공증 위험 증가.


17. 비타민 D3: 20~50 ng/mL

햇볕이 부족한 겨울철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면역력과 관련 깊습니다.


18. 비타민 B12: 200~900 pg/mL

신경계 건강과 집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결핍 시 피로감이나 기억력 저하가 나타납니다.



건강은 숫자입니다.

그리고 그 숫자는 나를 위한 경고등일 수 있습니다.


지금 자신의 건강 수치를 알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 가장 최근의 건강검진 결과를 꺼내 한 번 천천히 읽어보세요.

그리고 혹시 이상 수치가 보인다면, 지금이 바로 변화를 시작할 시간입니다.


“당신의 몸은 오늘도 당신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 노력에 응답해주세요.”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84 | 2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122 | 2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207 | 2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669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668 | 17시간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61 | 17시간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03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477 | 17시간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185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62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40 | 1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187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60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5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17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27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00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22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89 | 2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

뉴질랜드 이주 버스 기사들, “대학원 수준 영어 요건 완화하라” 청원

댓글 0 | 조회 941 | 2일전
500명 이상의 이주 버스 기사들이 … 더보기

첫 주택 구매자, 낮은 금리·하락한 집값에 시장 주도

댓글 0 | 조회 418 | 2일전
2025년 말 기준, 뉴질랜드 첫 주… 더보기

오클랜드, 차량·폐건물에서 살아가는 ‘숨겨진 노숙자’ 증가

댓글 0 | 조회 555 | 2일전
오클랜드 시내 외곽 지역에서 차량이나… 더보기

국제이민자의 날, 뉴질랜드 이민자 커뮤니티 "인정에서 행동으로"

댓글 0 | 조회 297 | 2일전
18일(목) 국제이민자의 날을 맞아 … 더보기

9월 분기 경상수지 적자, 6월보다 늘어난 38억 달러

댓글 0 | 조회 258 | 2일전
상품 수출과 수입은 모두 증가해외 배… 더보기

DOC “Mt. Cook에 건설하는 국내 최장 보행 현수교 사진 공개”

댓글 0 | 조회 51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보행자용 현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