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마케터, “영상과 인플루언서 전략이 성패 좌우”…링크드인 최신 조사

B2B 마케터, “영상과 인플루언서 전략이 성패 좌우”…링크드인 최신 조사

0 개 3,302 KoreaPost

28f6455550ee5cc795680fec59b9ac22_1749235508_0284.jpg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B2B(기업 간 거래) 마케터들이 잠재 고객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핵심 전략으로 ‘영상’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부상하고 있다.



링크드인의 ‘2025 B2B 마케터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B2B 마케터의 91%가, 싱가포르에서는 94%가 캠페인 실행 시 ‘관심 확보’를 최대 과제로 꼽았다. 인도와 호주도 90% 이상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특히 영상 마케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B2B 마케터의 66%는 “영상에 투자하지 않으면 경쟁업체에 뒤처진다”고 답했으며, 싱가포르(70%), 인도(62%), 호주(57%)에서 그 비율이 더욱 높았다. B2B 구매 여정이 점점 길고 복잡해지면서, 마케터의 80%는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창의적 전략에 더 투자해야 한다고 느낀다.


창의적 시도를 원하지만, 조직 내 위험 회피 성향이 실험을 막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전 세계 CMO와 부사장 중 68%가 회사 리더십이 ‘위험 회피적’이라고 답했으며, 싱가포르(79%)와 인도(72%)는 그 비율이 더욱 높았다. 이로 인해 새로운 방식보다는 기존의 전통적 마케팅 방식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영상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직접적인 매출 효과’를 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전 세계 B2B 마케터의 96%가 영상, 94%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주요 전략으로 평가했으며, 인도는 두 항목 모두 97%, 싱가포르는 각각 95%, 97%로 나타났다. 호주 역시 영상(91%), 인플루언서(89%)의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숏폼(Short-form) 영상은 신뢰 구축과 의사결정자 관여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 싱가포르와 인도에서는 80% 이상이 숏폼 영상이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글로벌 B2B 마케터의 63%는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협업 없이는 마케팅 전략이 불완전하다”고 답했고, 82%는 올해 안에 인플루언서 캠페인이 직접 매출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했다. 싱가포르(89%), 인도(84%), 호주(79%)에서 이 비율이 특히 높았다.



포레스터의 2025 B2B 마케팅·세일즈 전망에 따르면, 젊은 B2B 구매자들은 구매 결정 시 평균 10개 이상의 외부 정보(소셜미디어, 동료 네트워크 등)를 참고한다.


링크드인 부사장 Matt Derella는 “오늘날 B2B 구매자의 71%는 Z세대·밀레니얼로, 기존 방식에 휘둘리지 않는다. 그들은 ‘무엇을 보고, 누구를 팔로우하며, 무엇을 신뢰하는지’에 영향을 받는다. 영상과 크리에이터가 최종 후보군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BNP파리바 자산운용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Ripple Effect’ 캠페인에서 링크드인 영상을 활용해, 스폰서드 영상 완주율이 내부 기준 대비 82.5% 증가, 영상 기반 Thought Leader 광고의 참여율이 정적 포맷 대비 142% 상승했다고 밝혔다.

IWC 샤프하우젠도 링크드인 Reserved Ads로 주요 타깃의 관심을 끌어 클릭률이 57%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환경에서의 스토리텔링 효과를 입증했다.


시장 변화에 맞춰 링크드인은 ‘First Impression Ads’(풀스크린, 버티컬 영상 광고), ‘Reserved Ads’(피드 최상단 고정 광고) 등 영상 광고 상품을 강화했다.

또한 커넥티드 TV(CTV) 광고 기능도 확대해, CTV 광고가 B2B 타깃 도달률에서 기존 TV 대비 4배 이상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미국에서는 파라마운트 등 프리미엄 스트리밍 콘텐츠와 연계한 CTV Select 서비스도 제공한다.


Source:IT Brief New Zealand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9 | 28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6 | 36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40 | 37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56 | 40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66 | 47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113 | 49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11 | 9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342 | 9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34 | 10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17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03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0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32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08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07 | 1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787 | 1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57 | 1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05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76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66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27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44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11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29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

ASB, 모기지 중개인 트레일 수수료 폐지에 중개업계 반발

댓글 0 | 조회 697 | 2일전
ASB 은행이 내년 7월부터 신규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