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5월 주택 매매 ‘활황’…4년 만에 최고치 기록

오클랜드 5월 주택 매매 ‘활황’…4년 만에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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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 동안 오클랜드 주택 시장에서 매수자들이 대거 몰리며, 거래량이 전월 대비 27.3% 증가해 최근 4년간 5월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Barfoot & Thompson의 피터 톰슨(Peter Thompson) 대표는 “5월에는 1,072건의 주택이 거래돼 2021년 이후 월별 기준으로 3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거래량 측면에서 시장이 매우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정체 상태를 유지했다. 5월 중위 매매가격은 $928,500, 평균 매매가격은 $1,085,751로, 최근 2~3년 사이 가장 ‘가성비’가 좋은 시기라는 평가다. 톰슨 대표는 “매수자들이 시장이 변곡점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현재의 가격대에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규 매물도 1,855건으로 9년 만에 5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 5월 말 기준 매물은 총 6,083건에 달했다. 이는 2021년 가격이 정점이던 시기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아파트 등 저가 매물이 시장에 대거 유입되며 시장에 변화를 주고 있다. 5월 거래 주택 중 30%가 75만 달러 미만으로, 5년 전 5월(7%)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이는 첫 주택 구매자와 저소득층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아파트 매물 증가가 전체 평균 가격과 중위 가격의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주고 있다.


200만 달러 이상 고가 주택 거래도 강세를 보였다. 올해 들어 매달 평균 57건이 거래돼, 2021~2022년 가격 정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클랜드 외곽 농촌 및 라이프스타일 주택 시장도 5월 한 달간 8,000만 달러에 가까운 거래액을 기록, 올해 들어 월간 최고 실적을 냈다. 4월 대비 거래량은 61%, 총 거래액은 30%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가격이 정체된 상황에서 매수자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이 시장에 쏟아지면서 오클랜드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Source: Barfoot & Thomp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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