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찾던 78세 여성, 온라인 사기에 속았지만…점주의 기지로 더 큰 피해 막아

반려견 찾던 78세 여성, 온라인 사기에 속았지만…점주의 기지로 더 큰 피해 막아

0 개 4,492 KoreaPost

28f6455550ee5cc795680fec59b9ac22_1748928549_3404.jpg
 

반려견을 찾던 78세 여성 매기(Maggie)가 온라인 사기에 속아 금전적 피해를 입었으나, 지역 상점 점주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 덕분에 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었다.


혼자 살며 청각 장애가 있는 매기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강아지를 분양받고자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서 검색을 시작했다. 한 페이스북 그룹에서 강아지 분양 광고를 보고 판매자와 온라인으로 대화를 나눈 뒤, 강아지를 예약한다는 명목으로 두 차례 은행 송금을 했다.



그러나 판매자가 추가로 돈을 요구하자, 매기는 현지 경찰서를 찾아 조언을 구했고, 폴 햄튼 경사와 상담했다.


폴 경사는 “강아지 분양을 빙자한 허위 광고는 매우 흔한 사기 수법”이라며 “매기에게 사기를 당한 것임을 알리고, 사건을 접수했다. 상담 후 내 명함을 건넸다”고 설명했다.


이후 매기는 또 다른 페이스북 그룹에서 강아지를 찾았고, 이번에는 애플 아이튠즈 기프트카드를 구매해 뒷면의 번호를 전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매기는 요구대로 근처 주유소에서 아이튠즈 카드를 구입해 판매자에게 번호를 전달했다. 이어 추가로 더 많은 카드를 구매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번에는 혼비몰(Hornby Mall) 내 한 상점을 찾았는데, 이곳 점주 사이먼 그랜트(Simon Grant)의 예리한 관찰력이 빛을 발했다.


폴 경사는 “아이튠즈 카드로 결제하라는 것도 흔한 사기 수법”이라며 “다행히 매기가 만난 점주가 이를 눈치챘다. 사이먼 점주는 매기가 아이튠즈 카드의 용도를 잘 모르는 것을 보고 사기 피해 가능성을 의심했다”고 말했다.


사이먼 점주는 매기와 대화하던 중 폴 경사의 명함을 발견하고 바로 그에게 연락했다. 폴 경사는 즉시 몰로 달려갔다.


사이먼 점주는 매기가 잘못 구매한 기프트카드를 환불해 주었고, 폴 경사는 매기와 함께 은행을 방문해 향후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보안 조치를 취했다.


폴 경사는 “이처럼 소매업체가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정말 고무적”이라며 “매기가 일부 금전적 손실을 입었지만, 사이먼 점주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피해가 훨씬 더 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이 권고하는 온라인 강아지 분양 사기 예방법

·가급적 평판이 좋은 브리더나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에게서만 구매하세요.

·가능하다면 강아지를 직접 확인하고, 불가피할 경우 공공장소에서 만나세요.

·거래 전 친구나 가족에게 거래 내역을 알리세요.

·상대를 직접 만나기 전에는 거래를 자제하고, 강아지를 직접 보기 전에는 돈을 송금하지 마세요.

·조금이라도 의심스럽거나 ‘너무 좋아 보이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으니 본능을 믿으세요.


불법 행위가 현재 진행 중이면 111, 이미 발생한 경우에는 경찰 비상 신고(105)로 신고할 수 있다.


Source: NZ Police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570 | 5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215 | 5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407 | 5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431 | 6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175 | 6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300 | 6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504 | 8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381 | 11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36 | 12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07 | 12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286 | 13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66 | 13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66 | 13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4 | 21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790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82 | 1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44 | 1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36 | 1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30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46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13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09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96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809 | 2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