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정부가 캔터베리 학교 시설에 1억 6,1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5월 28일 에리카 스탠퍼드 교육부 장관은 캔터베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중 인구가 급증한 셀윈에는 1억 800만 달러를 투자하면서 12개 교실을 갖춘 새 학교도 짓는다.
또한 기존 학교에도 52개 교실을 추가하며 미래를 위한 학교 부지를 매입하게 되는데, 스탠퍼드 장관은 셀윈에는 주민의 수요를 따라갈 만큼 충분한 교실 공간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는 포괄적인 성장 계획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어린이를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윈에 대한 투자를 보면, 링컨초등학교의 10개 교실을 비롯해 아라리아 스프링스(Ararira Springs)초등학교의 12개 교실, 롤레스톤의 테 로호투 휘오(Te Rōhotu Whio)초등학교에 6개 교실을 확장한다.
또한 ‘테 라우 호로피토(Te Rau Horopito)’에 12개 교실과 6개 외부 기술 교육 공간 및 다목적 공간을 포함한 확장, 그리고 롤레스턴 칼리지의 새 캠퍼스에 12개 교실 확장 및 관리 공간을 추가한다.
프레블턴(Prebbleton)에 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하고 12개의 교육 공간, 관리 구역 및 다목적 공간을 포함하는 1단계 건설을 시작하기 위한 자금도 조달하며, 링컨에도 새 초등학교 부지를 마련한다.
스탠퍼드 장관은 늘어나는 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캔터베리에 새 학교를 포함하여 51개 교실을 추가하는 데도 5,3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셀윈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홀스웰의 밀른스(Milns) 로드에 새 초등학교 부지를 마련하고 우드엔드(Woodend) 스쿨의 8개를 비롯한 여러 학교의 교실을 증설한다.
스탠퍼드 장관은 캔터베리에서 이 정도 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정부가 학교 부지 개발의 효율성을 추진했기 때문이라면서, 표준화된 건물 설계와 외부 제조, 조달 간소화를 통해 교실 건축 평균 비용이 28% 절감됐으며, 이를 통해 작년에 전년 대비 30% 더 많은 교실을 지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선순위는 가능한 한 빨리 착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더 빨리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