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매진”…밀포드 트랙, 2025/26 시즌 예약 전석 완판

“30분 만에 매진”…밀포드 트랙, 2025/26 시즌 예약 전석 완판

0 개 5,161 KoreaPost

3caa967c530df79dff0a55ebac588e70_1748398064_6166.JPG
 

뉴질랜드 대표 트레킹 코스인 밀포드 트랙(Milford Track)이 2025/26 시즌 예약 오픈과 동시에 단 30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됐다. 이번 예약은 ‘그레이트 워크(Great Walks)’ 중 마지막으로 오픈된 것으로, 밀포드 트랙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자연보존부(DOC) 예약 및 방문자 매니저 캠 하이랜드(Cam Hyland)는 “새로운 예약 시스템이 밀포드 트랙을 포함한 모든 그레이트 워크에 잘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에는 1만 1,800명이 대기열에 몰렸으나, 실제 예약 가능한 자리는 7,100석에 불과했다.

오전 9시 30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평균 2~3인 단위로 2,000건의 예약이 이루어졌고, 30분 만에 사실상 모든 좌석이 소진됐다.


하이랜드 매니저는 “예약팀의 큰 성공이며, DOC가 제공하는 자연 체험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난해에는 예약 시스템이 2년 연속 다운되는 사태로 DOC가 공식 사과까지 했으나, 올해는 이벤트 티켓팅에 쓰이는 ‘로비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 시스템은 5월 13일 코로만델의 피나클스 산장, 넬슨 레이크스의 부시라인, 아스파이어링 산장 등 다양한 백컨트리 숙소 예약에도 처음 적용됐다.



DOC 문화유산·방문자 담당 캐서린 윌슨(Catherine Wilson)은 “오전 9시 28분 기준 2,000명 이상이 대기했고, 10시까지 1,200건의 예약이 처리됐다”며 “밀포드, 루트번 등 인기 트랙은 오픈 당일 빠르게 매진되지만, 취소분이 종종 나오니 꾸준히 확인하면 기회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벨 타스만, 히피, 케플러, 라키우라, 험프리지 등 다른 인기 트랙은 상대적으로 수용 인원이 많아 오픈 당일 전석 매진이 드물다.

현재까지 그레이트 워크 전체 예약은 2만 3,500건에 달한다.

5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히피, 케플러, 라키우라, 험프리지 트랙 예약이 시작돼 약 4,000건이 확정됐다.

5월 22일에는 황가누이 저니와 루트번 트랙 예약 오픈 첫 한 시간 만에 3,300건이 접수됐다.


한편, DOC는 오투레레 산장 교체 공사로 인해 이번 시즌 통가리로 노던 서킷(Tongariro Northern Circuit)은 예약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Source: DOC

가짜 경찰, 술 취한 채 실제 경찰 차량에 검문 시도하다 적발

댓글 0 | 조회 655 | 6시간전
오클랜드에서 한 남성이 경찰 차량을 … 더보기

푸푸케 골프클럽, 한인 골프대회로 화합과 친목의 장 열어

댓글 0 | 조회 712 | 6시간전
오클랜드 푸푸케 골프클럽에서 12월 … 더보기

뉴질랜드 vs 호주 주택 시장, 현실은?

댓글 0 | 조회 1,411 | 15시간전
많은 뉴질랜드인이 호주로 이주할 때 … 더보기

뉴질랜드, 가스 공급 줄어… 가정용 가스의 미래는?

댓글 0 | 조회 862 | 15시간전
뉴질랜드의 천연가스 공급이 빠르게 줄… 더보기

로봇, 노인 돌봄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을까?

댓글 0 | 조회 392 | 15시간전
세계적으로 인구가 고령화되고 있는 가… 더보기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770 | 15시간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236 | 16시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91 | 16시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995 | 1일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333 | 1일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526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95 | 2일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80 | 2일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72 | 2일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238 | 2일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451 | 2일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67 | 2일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672 | 2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85 | 2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95 | 2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11 | 2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70 | 3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76 | 3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20 | 3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80 | 3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