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버터 인기 폭발, 1kg 9.99달러에 새벽부터 줄 서

코스트코 버터 인기 폭발, 1kg 9.99달러에 새벽부터 줄 서

0 개 7,099 노영례

89e54c51cb6c8805c7ea1bbf616e1c2c_1747994144_0403.jpg
 

금요일 오전 9시 30분, 오클랜드 코스트코 매장 앞은 이미 긴 대기 줄로 북적이고 있었다. 이들은 대부분 1kg당 9.99달러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코스트코 버터를 사기 위해 모였다.


인기에 힘입어 코스트코는 목요일부터 하루 판매량 제한을 도입했다. 커클랜드(Kirkland) 브랜드의 가염 및 무염 버터 각각 10kg씩 포장된 제품을 고객당 최대 30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이다.


디저트 사업을 운영 중인 오클랜드의 리사 블레이크는 저렴한 버터 덕분에 큰 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만 600달러를 아꼈다고 말했다. 실제로는 600달러어치를 산 그녀는, 슈퍼마켓에서는 두 배 가격이라 훨씬 절약된 거라며, 뉴질랜드 호키티카에서 생산된 뉴질랜드산 버터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파푸쿠라에서 한 시간 이상을 운전해 왔지만, 동네 슈퍼에서는 1kg당 $26에 달해 코스트코에서 사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덧붙였다. 


타라나키에서 일부러 코스트코를 찾은 고객 매튜 왓슨은 곧 남섬으로 이사할 계획이며, 대량 구매한 버터를 냉동해 가져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뉴질랜드 전체 버터 가격은 2025년 4월 기준 전년 대비 65.3% 상승했다.


또 다른 고객은 와이우쿠에 거주하는 고령 이웃들을 대신해 매주 코스트코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 고객은 예전엔 차 안에서 밤새 기다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주엔 가족에게 한가득 가져다줬다며, 어르신들은 버터를 살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노스쇼어 토베이에서 온 코트니 마니카는 매진되기 전 얼마나 많은 버터를 살 수 있을지 확인하러 왔다. 다른 데선 400g에 $8.99인데, 코스트코에서는1kg에 $10라고 전했다. 


그녀는 오늘 방문이 어려운 친구들과 가족을 대신해 대리 구매 중이었다. 그녀의 친구 중 제과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버터를 사면서 한 달에 최대 $800를 절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스트오클랜드의 한 카페 관계자도 버터와 달걀 구매를 위해 코스트코를 찾았다며, 구매 제한량인 각 30개씩 최대한 구매했다고 말했다. 버터나 달걀은 모든 요리에 들어가는 굉장히 소중한 재료라며, 카페도 식자재값에 맞춰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 주민 개빈 시니어는 최근 버터 가격 폭등으로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있다고 했다. 그의 가족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더 절약하는 방식으로 돌아갔고, 자녀들도 생활비 부담 때문에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


개빈 시니어는 예전처럼 알뜰하게 살고 있다며, 코스트코처럼 대량 판매하는 곳에서 사면 냉동해 나눠 쓸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웨스트게이트의 팍앤세이브에서는 500g 버터 가격이 $8.99~$10.99 사이였고, 인근 울워스에서도 $8.50~$10.89였다.


코스트코는 왜 구매 제한을 두었는지에 대한 RNZ의 질문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으며, 공급사인 웨스트랜드 밀크 프로덕츠 또한 문의에 응하지 않았다.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600 | 9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384 | 9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216 | 9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286 | 9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286 | 9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207 | 9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177 | 9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182 | 9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259 | 9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09 | 16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473 | 16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866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489 | 17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09 | 17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53 | 23시간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369 | 23시간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35 | 23시간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491 | 23시간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71 | 23시간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404 | 23시간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19 | 1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더보기

다크웹 마약 판매자 적발…120만불 거래 네트워크 분쇄

댓글 0 | 조회 497 | 2일전
경찰이 뉴질랜드 최대 다크웹 불법 마… 더보기

연료 재고 증가에도 불안 지속…“현재 공급은 정상 수준”

댓글 0 | 조회 1,114 | 2일전
뉴질랜드의 연료 재고가 최근 공식 발… 더보기

연료값 급등, 건설비 압박 시작

댓글 0 | 조회 961 | 2일전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뉴질… 더보기

‘골든비자’ 시행 후 첫 거래…미·중·한국 투자자, 고급주택 매입 확대

댓글 0 | 조회 1,478 | 2일전
뉴질랜드 정부의 ‘골든비자(Acti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