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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시골 지역의 한 학교에서 학생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병원에 이송된 가운데, 교육부는 해당 학교가 별도의 추가 지원 없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요일 오후 2시경, 옥스퍼드 에어리어 스쿨(Oxford Area School)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부상당한 학생은 중태로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이 학교의 마이크 하트 교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일이 불안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건 해결을 위해 모든 적절한 절차를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지역 사회와의 소통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려 사항이나 질문이 있다면 학교로 직접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부는 학교와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교육부 대변인 안드레아 윌리엄스는 뉴질랜드의 모든 학교가 이사회를 통해 자치적으로 운영되며,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우려 사항이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을 관리하기 위한 정책과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옥스퍼드 에어리어 스쿨 역시 이러한 관련 규정에 따라 상황을 처리하고 있으며 외부 지원이 필요한 상태는 아니라고 전했다.
옥스퍼드 에어리어 스쿨은 1학년부터 13학년까지 학생들이 재학 중인 통합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