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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기업 CEO 10명 중 7명은 인공지능(AI)이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했다. PwC가 발표한 ‘2025 CEO 서베이’에 따르면, 뉴질랜드 CEO의 70%가 “AI가 직원의 업무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어줬다”고 답했다. 이는 호주(42%), 아시아태평양(58%), 전 세계(56%)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자신의 업무 효율이 높아졌다고 답한 CEO도 55%에 달했다. 다만, 지난해 64%가 효율성 향상을 기대했던 것에 비해 실제 체감치는 다소 낮았다.
PwC 뉴질랜드의 스콧 맥라이버 최고 AI 책임자는 “AI 도입 초기에는 기대가 현실을 앞섰지만, 이제는 실제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생성형 AI(GenAI)가 조직 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AI 활용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KPMG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인 중 AI가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사용된다고 믿는 비율은 37%에 불과하다. PwC 조사에서도 AI를 비즈니스에 적극 도입하는 데 높은 신뢰를 보인 CEO는 28%에 그쳤다.
또한, AI를 인력 및 역량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CEO도 3분의 1이 채 되지 않았다. 맥라이버 책임자는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실현하려면 신뢰 장벽을 해소하고, 인력과 비즈니스 전략 전반에 AI를 깊이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의 영향력에 대해 맥라이버 책임자는 “향후 10년 내 AI가 비즈니스의 모든 층위를 변화시킬 것”이라며, “지금 시작하는 것이 미래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뉴질랜드 HR 전문가의 95%도 올해 AI가 인사 부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AI의 잠재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며, 앞으로 인간 지능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기업의 성공 여부는 지금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맥라이버는 덧붙였다.
Source: H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