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첫 파업…교육부 직원 1,500명, 임금 동결·근로조건 축소에 집단 행동

20년 만에 첫 파업…교육부 직원 1,500명, 임금 동결·근로조건 축소에 집단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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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소속 공무원 1,500여 명이 21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한다. 이는 20년 만에 처음 있는 교육부 내 전국 공무원노조(PSA) 주도 파업이다.


PSA(공공서비스노조) 플뢰르 피츠사이먼스(Fleur Fitzsimons) 전국 사무총장은 “교육부가 직원들과 그 가족이 겪는 생활비 상승 현실을 외면하고, 2년간 임금 밴드 동결을 제안하고 있다”며, “이 제안으로 대부분의 직원들은 임금 인상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조직 변화 시 직원들과의 협의 절차를 축소하고, 유연근무제 관련 조항도 폐지하려 하고 있다. PSA 측은 “2024년 12월부터 교섭을 이어왔지만, 교육부는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파업이라는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PSA 조합원들은 학습지원 시스템 설계·관리, 교육과정 집필, 아동 안전 규정 감독, 학교 시설 유지관리 등 교육부의 핵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PSA와 교육부는 오는 5월 30일 중재 절차를 앞두고 있다.

피츠사이먼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반드시 공정한 합의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파업으로 교육부가 협상장에 공정한 제안을 들고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 행동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교육부가 조속히 협상장으로 돌아와 합리적인 제안을 내놓길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Source: P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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