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터베리의 링컨대 “한국 문화 동아리 'LUCK' 창립”

캔터베리의 링컨대 “한국 문화 동아리 'LUCK' 창립”

0 개 1,194 서현


남섬의 링컨(Lincoln)대학교에 재학 중인 한국인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동아리인 ‘LUCK(Lincoln University Culture of Korea)’이 공식 출범했다. 


동아리명 ‘LUCK’은 ‘행운’을 뜻함과 동시에 ‘Lincoln University Culture of Korea’의 약자로, 한국과 다양한 국가의 학생 간 우정을 이어주는 문화적 가교 구실을 목표로 한다.


LUCK은 창립 이후 단순한 문화 교류를 넘어 링컨대학교 내 한국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부총장 면담 및 국제처와의 협의를 통해 한국 유학생들을 위한 한국어 가이드 제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5월 19일과 21일, 22일 등 3일에 걸쳐 링컨대에서 열리는 ‘Tourism & Culture Week’에 참여해 한국 관광 정보를 소개하는 특별 홍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관광공사, Walshe Group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K-컬처에 관심 있는 현지 학생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동아리에서는 지난 4월에는 뉴질랜드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행사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LUCK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인 IT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전공 대학원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디지털 기기 사용법 안내, 웹사이트 운영 컨설팅, 최신 IT 기술 소개 등 지원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실용적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역사회와 학교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기여 활동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는 ‘KASEA(재 호주뉴질랜드 한인과학기술자협회)’ 뉴질랜드 지부의 요청으로 8월 학회에서 사용될 설문조사 프로그램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LUCK의 제임스 연(James Yeon) 회장은, “LUCK은 단순한 문화 동아리를 넘어, 학생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학교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다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은 활동을 통해 LUCK은, 앞으로도 국제 학생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문화 콘텐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링컨대학교 공동체에서 더욱 의미 있는 단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말의 오클랜드, 놓치면 아쉬운 3가지 이벤트

댓글 0 | 조회 1 | 2초전
2025년 12월 23일–29일, 지… 더보기

정부, 독감 감시 프로그램 복원 촉구…호흡기 질환 환자 보호 위해

댓글 0 | 조회 13 | 5분전
뉴질랜드 천식 및 호흡기재단(NZ A… 더보기

2025년 가장 핫한 젊은이들 사이의 신조어, ‘6-7’과 ‘Clock it’

댓글 0 | 조회 46 | 10분전
YPulse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 더보기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732 | 10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248 | 11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381 | 12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35 | 21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712 | 24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504 | 24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88 | 24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79 | 24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32 | 24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97 | 1일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50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39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82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3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9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7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4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8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52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42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81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43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