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포드 사운드 실종 등산객 수색 일시 중단…경찰 “가족과 함께하며 추가 방안 검토”

밀포드 사운드 실종 등산객 수색 일시 중단…경찰 “가족과 함께하며 추가 방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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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에서 지난주 일요일부터 실종된 등산객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6일간 이어졌으나, 경찰이 오늘(5월 12일) 수색 중단을 결정했다.


경찰에 따르면 실종자는 영국 출신 25세 남성 엘리 스위팅(Eli Sweeting)으로, 지난 5월 4일 미터 피크(Mitre Peak) 등반을 위한 당일 산행에 나섰다가 귀가하지 않았다. 실종 신고 직후 곧바로 구조작업이 시작됐으며, 경찰과 가족, 구조대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위험하고 험난한 지형에서 광범위한 수색이 진행됐다.



매트 스콜스(Matt Scoles) 남부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가족에게 매우 힘든 소식임을 알지만, 지난 6일간 등산로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헬리콥터 2대와 열화상 카메라, 드론까지 동원해 집중 수색을 펼쳤다”며, “현 시점에서 수색을 일시 중단하고 지금까지의 노력을 재검토해 추가로 할 수 있는 일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색에는 사우스랜드와 오타고 지역 육상구조대, 와카티푸 알파인 클리프 구조팀, 마운트 쿡 구조팀, 수색견 2마리, 서던 레이크스 헬리콥터, 헬리웍스 퀸스타운, 리얼 NZ, 더니든 구조팀, 서핑 구조팀 등 다양한 단체와 인력이 참여했다.


경찰은 “많은 개인과 단체가 수색에 큰 힘을 보탰으며, 가족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스콜스 청장은 “실종자의 가족과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하며, 앞으로도 추가적인 조치가 가능한지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ource:NZPol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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