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황제 펭귄, 웰링턴 동물병원 치료

길잃은 황제 펭귄, 웰링턴 동물병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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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화) 웰링턴 Kapiti Coast 해안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는 황제펭귄이 현재 24일(금) 웰링턴 동물원 병원에 있다고 뉴질랜드 해럴드 신문이 보도 했다.

웰링턴 동물원 관계자에 의하면 현재 황제 펭귄의 건강상태는 좋지 않은 상태이며 방송보도를 보고 황제 펭귄을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해서 현재 웰링턴 동물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황제 펭귄의 건강상태는 일반적으로 남극에서 3,000km이상을 헤엄 처 온 상태로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이며 펭귄들은 일반적으로 수분과 체온 유지를 위해 눈을 먹어 수분을 섭취하는데 모래를 눈으로 착각해 먹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오클랜드에 있는 수족관 Kelly Tarlton's 펭귄 담당자 Andrew Christie는 현재로서는 최소 0도의 온도 유지가 중요하며 펭귄은 일반적으로 집단 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는데 현재 혼자 생활을 하는 것도 큰 불안감으로 작용 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한 Andrew Christie는 언제든지 웰링턴 동물병원 측으로부터 도움요청이 오면 최대한 빨리 출동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황제펭귄의 소식을 들은 전문가들은 펭귄이 서식지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뉴질랜드 환경 당국은 이 황제펭귄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스스로 남극으로 돌아가길 바랄 뿐 별도의 조치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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