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오클랜드 글렌 인네스 메이페어 플레이스에서 발생한 건물 화재가 소방 및 비상 대응국(FENZ)에 의해 진압되었다.
현장 책임자 셰인 먼로는 "현재 워크 앤드 인컴 건물에 8개 소방팀이 남아 잔불을 확인하고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 조사관들도 현장에 나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이 사건은 오늘 8일 오전 7시경, 오클랜드 글렌 이네스(Glen Innes) 지역의 메이페어 플레이스(Mayfair Place)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출근길 교통이 큰 혼잡을 빚고 있었다.
현장에는 약 50명의 소방관과 12대의 소방차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사회복지부(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 MSD) 사무실이 입주한 건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근 상점 주인들은 “회색 연기가 쇼핑센터 중앙에서 치솟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었다.
소방 당국은 건물 화재 발생 시 연기가 인체에 매우 해로울 수 있다며, "화재 현장 주변에 계신 분들은 연기를 최대한 피하고, 혹시라도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문과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나, 소방 당국은 추가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