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10주년, 양국 무역 2배 성장…전기차 배터리 소재 협력도 본격화

한-뉴질랜드 FTA 10주년, 양국 무역 2배 성장…전기차 배터리 소재 협력도 본격화

0 개 4,947 KoreaPost

2e609ef1791632f1042a0c53bcacde45_1746261766_9098.jpg
 

2025년은 한국과 뉴질랜드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2015년 12월 FTA 발효 이후 양국은 무역, 투자,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교역 규모는 2015년 32억 달러에서 2024년 65억 달러로 2배 이상 확대되며, FTA의 실질적 성과를 입증했다.



한-뉴질랜드 FTA는 뉴질랜드산 수출품 100%, 한국산 수출품 93.9%에 대해 무관세를 적용하는 등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을 실현했다. 이로 인해 양국 간 교역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실제로 2023년 기준, 한국의 대뉴질랜드 수출은 12억 6천만 달러에서 28억 6천만 달러로 126% 증가했고, 전체 교역액은 24억 9천만 달러에서 46억 달러로 84.8% 늘었다. 2024년에는 65억 달러를 기록하며, 10년 만에 무역 규모가 두 배를 넘어섰다.


뉴질랜드의 대표 수출품인 유제품, 알루미늄, 목재, 과일(특히 키위), 와인 등은 한국 시장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1분기에는 뉴질랜드산 키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와인 수출은 18% 증가하며 FTA 효과를 실감케 했다. 한-뉴질랜드 FTA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부산 등에서는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도 열리고 있다.


최근 들어 한국의 전기차 배터리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 핵심 원료인 니켈과 리튬에 대한 수입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뉴질랜드는 풍부한 광물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과의 니켈·리튬 공급 협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소재 협력은 양국 무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이미 인도네시아, 호주 등지에서 니켈·리튬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뉴질랜드와의 협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기차 배터리,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서의 교역 확대는 향후 10년간 양국 경제 협력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FTA 체결 이후 양국은 농림수산 협력, 관광·워킹홀리데이 비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5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제6차 한-뉴질랜드 FTA 공동위원회에서도 수출입기업 편의 증진, 보호무역주의 대응, 다자통상협정 협력 등 실질적 논의가 이뤄졌다.

양국은 FTA 외에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등 다양한 다자협정의 공동 당사국으로서, 자유무역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은 FTA 10주년을 기념해 로고 디자인 공모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양국 정부와 산업계는 앞으로도 무역, 투자, 인적 교류, 첨단산업 협력 등 다방면에서 ‘윈-윈’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뉴질랜드 FTA 10년, 양국 경제는 이제 새로운 도약의 길목에 서 있다.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677 | 5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685 | 5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01 | 5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368 | 5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97 | 15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689 | 15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16 | 16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12 | 16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391 | 16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283 | 16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16 | 16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237 | 16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48 | 16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475 | 23시간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505 | 23시간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20 | 23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14 | 23시간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56 | 23시간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

중동 갈등 여파…뉴질랜드 경기 회복, 2027년으로 지연 전망

댓글 0 | 조회 1,278 | 1일전
중동 지역 갈등과 국제 유가 급등의 … 더보기

치과비 폭등에 해외치료 붐…83% "공공보건 포함해야"

댓글 0 | 조회 1,407 | 1일전
뉴질랜드인들 고가 치과 치료를 위해 … 더보기

서머타임 4월 5일 종료…“시계 한 시간 뒤로”

댓글 0 | 조회 869 | 1일전
뉴질랜드의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이 … 더보기

오클랜드 신축 완공 월 463채↓…2024년 최고치 반토막

댓글 0 | 조회 506 | 1일전
오클랜드 신규 주택 완공 속도가 올해… 더보기

오클랜드 학교 방학 즐기기 ‘TOP 10’

댓글 0 | 조회 484 | 1일전
오클랜드(Tāmaki Makaurau… 더보기

“내 정보가 곧 돈이다”…신분 도용·사기 수법과 예방법

댓글 0 | 조회 417 | 1일전
개인정보를 노린 사기와 신분 도용 범… 더보기

3월 30일 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042 | 2일전
뉴질랜드 연료 공급 안정 유지, 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