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집중호우

오클랜드, 토요일 새벽 3시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집중호우

0 개 4,654 노영례

916281cc15545349e62c7ef089935be5_1744979687_6693.jpg
 

기상청에서는 4월 18일 금요일 밤 11시 57분부터 4월 19일 토요일 새벽 3시까지 3시간 넘는 시간 동안 느리게 이동하는 천둥 번개를 품은 기상 전선이 형성되고 있다고 알렸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기상 전선의 영향으로 오클랜드 일부 지역, 특히 카우카파카파에서 와이우쿠에 이르는 뇌우선 동쪽 지역은 시간당 25~30mm의 폭우와 3~4시간 동안 누적 50~60mm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 

노스쇼어의 일부 지역의 경우, 18일 금요일 밤 11시 40분경부터 내린 집중호우가 19일 자정 넘어서까지 계속되었다. 천둥 번개가 치는 가운데 19일 0시 49분경에는 노스쇼어 일부 지역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다.


기상청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이 매우 느리게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서쪽 지역은 새벽 1시부터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집중호우는 특히 하천, 강 또는 좁은 계곡과 같은 저지대에 지표면 침수 또는 돌발 홍수를 유발할 수 있으며, 산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 폭우 시 지표면 침수와 시야 확보가 어려워 운전 환경 또한 위험할 수 있다.


기상청은 19일 새벽 0시 6분에 업데이트한 기상 경보에서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 소식을 전하며, 다음 기상 정보 업데이트는 19일 새벽 3시경에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916281cc15545349e62c7ef089935be5_1744979697_3164.jpg
 

 


북섬 및 타스만 북서부 지역, 집중호우 주의보 발효

기상청은 뉴질랜드 서쪽 해상에 위치한 사이클론 '탐(Tam)'이 앞으로 며칠간 서서히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기상 전선이 남하하면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뉴질랜드 북부 및 중부 지역에 강한 비를 동반할 전망이다. 북섬 상부 동부 해안에는 높은 파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토요일에는 점차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집중호우 오렌지 경보 계속 발효 중 

기상 당국은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 경보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최신 예보를 수시로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역별 집중호우, 오렌지 경보

기즈번/타이라휘티(토코마루 베이 북쪽), 베이오브플렌티(오마이오 북동쪽) 지역은 4월 18일(금) 오후 8시부터 4월 19일(토) 오전 6시까지 10시간 동안 이미 내린 비에 더해 40~60mm의 강우 예상된다. 시간당 최고 10~20mm 비가 예상되며, 천둥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추가적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집중 호우로 하천과 강의 수위가 급상승할 가능이 있고, 지면 침수, 산사태 및 운전 위험성 증가할 수 있다.


기상청은 집중 호우 지역에서 배수구 및 홈통 정비, 저지대 피하고, 운전 시 주의를 요망한다고 당부했다.


 


마운트 타라나키 지역은 4월 18일(금) 자정부터 4월 20일(일) 정오까지 36시간 동안 150~200mm 강우가 예보되었다. 


이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최고 15~25mm내릴 수 있다. 일요일에도 추가적인 비가 예상된다. 


모투에카 북서부의 타스만 지역은 4월 18일(금) 오후 8시부터 4월 19일(토) 오후 9시까지 25시간 동안, 이미 내린 비에 더해 산악 지역은 100~150mm, 해안 인근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강우가 예보되었다.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449 | 3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74 | 4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81 | 5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589 | 14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61 | 17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67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6 | 17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53 | 17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20 | 17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63 | 17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39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22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69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0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2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99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58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1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5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32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4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39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902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8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9 | 3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