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매로 호화판 생활 즐겼던 갱단 리더

마약 밀매로 호화판 생활 즐겼던 갱단 리더

0 개 5,380 서현

마약을 밀매하면서 호화 생활을 했던 갱단 리더에게 7년 7개월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크라이스트처치의 리키 마이클 테 랑기 포아(Ricky Michael Te Rangi Poa, 33)는 체포되기 전까지 종종 비즈니스석을 타고 해외여행을 했고 수십만 달러짜리 차를 모는 등 재벌 못지않은 생활을 즐겼다. 

‘트라이브스맨(Tribesmen) 모터사이클’ 갱단의 전국 부회장인 그는 그동안 크라이스트처치를 중심으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을 밀매하고 자금 세탁을 지휘했다. 

Sarge’나 ‘BIGKO’ 또는 ‘Rick’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진 그는 함께 기소된 10명을 이용해 마약 공급을 주선했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막대한 양의 현금으로 추가로 마약을 구매하는 한편 호화로운 생활을 했는데 그는 법적으로 실업자였다. 

그는 태국과 인도네시아로 여행가 고급 숙박시설에 머물렀으며 몇 달간 태국에 살 때는 돈을 대줘 갱단원과 가족이 정기적으로 그를 찾아오도록 했다. 

또한 6만 5,000달러짜리 2017년형 그랜드 체로키 지프를 포함해 14만 9,000달러짜리 2021년형 메르세데스-벤츠, 15만 9,500달러짜리 2021년형 BMW X5 SUV 등 고가의 차도 여러 대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이런 생활은 지난 2023년에 경찰청의 조직범죄 수사팀이 벌인 ‘이탈리아 스카이(Italian Sky)’ 작전으로 갱단 단원이 한꺼번에 체포되면서 결국 끝났다.


2021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수백만 달러 규모의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을 공급했던 갱단 11명이 붙잡혔는데, 그중 포아는 13kg의 메스암페타민과 2kg 코카인을 구입 및 공급한 혐의와 자금 세탁 혐의로 기소됐다. 

3월 28일 크라이스트처치 고등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포아는 7년 7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담당 변호사는 그가 체포된 이후 재활과 교육에 적극 참여해 그동안 자기가 범죄를 저지르면서 살았던 이전의 생활 방식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면서 변호했다. 

이에 대해 담당 판사는, 학대를 받던 그가 겨우 13살 때 갱단인 ‘킬러 비스(Killer Bees)’와 연관됐고 16살 때는 정식 멤버가 되는 등 범죄에 빠지게 된 과정을 설명하는 서신을 받았다면서, 그런 배경이 범죄를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범죄가 어떻게 그의 삶에 자리 잡았는지는 설명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서 마약 중독으로 발생한 피해와 수많은 피해자가 있다는 점도 강조하면서, 마약 공급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징역 17년을 선고해야 하지만 유죄를 인정한 점과 감형 요인을 고려해 형량을 줄여 선고한다고 말했다.

2월 5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43 | 1시간전
주택시장, 지금은 매수자에게 유리Co… 더보기

"짓고 고치기" 문화로 생산성 제로… 연 25억 달러 손실, 주택 5천채 증발

댓글 0 | 조회 909 | 10시간전
뉴질랜드 주택 건설업은 연간 260억… 더보기

새해 89명 신임 경찰 배출… 포리루아서 졸업식 성료

댓글 0 | 조회 322 | 11시간전
뉴질랜드 경찰이 새해를 맞아 신임 경… 더보기

무주택자 주도 주택시장… 투자자 이탈로 매수자 우위 확고

댓글 0 | 조회 631 | 11시간전
최신 NZHL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더보기

2025년 인플레이션, 연금수급자·복지민 최악

댓글 0 | 조회 660 | 11시간전
뉴질랜드 연금수급자와 복지수급 가구가… 더보기

RBNZ, 예금취급기관 리스크 관리 강화

댓글 0 | 조회 241 | 11시간전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예금취… 더보기

와이탕기 위켄드 양극화… 북섬 폭염, 남섬 차가운 전선에 비

댓글 0 | 조회 449 | 11시간전
와이탕기 데이(2월 6~9일) 기간 … 더보기

수영 못하는 가족, 현지 셰프 목숨 건 구조… '10초만 늦었어도'”

댓글 0 | 조회 587 | 14시간전
이번 달 초, 카이 이위 레이크(Ka… 더보기

오클랜드 전역 자전거 챌린지 2026… 2월 한 달 무료 라이딩 대회

댓글 0 | 조회 411 | 16시간전
오클랜드시의회는 '아오테아로아 바이크… 더보기

NZ달러 환율(2/2~2/4): "강세 유지 속 변동성 확대"

댓글 0 | 조회 572 | 17시간전
뉴질랜드달러(NZD)는 2월 초(2/… 더보기

플레이보이 녹차 포장 36kg 메탐페타민… 공항서 澳·NZ 국적자 검거

댓글 0 | 조회 532 | 18시간전
오클랜드 국제공항에서 녹차 포장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주택가치 1월 0.1%↓… 2025년 정체 장기화

댓글 0 | 조회 302 | 18시간전
뉴질랜드 전국 주택가치가 2026년 … 더보기

진행성 유방암 관리 혁신 촉구… "조기진단·지속관리 체계 필요"

댓글 0 | 조회 179 | 18시간전
뉴질랜드 유방암재단(BCFNZ)이 세… 더보기

금값 급등에 트레이드미 금·은 검색 폭증…

댓글 0 | 조회 285 | 18시간전
트레이드미(Trade Me)에서 금·… 더보기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94 | 1일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806 | 1일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96 | 1일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856 | 1일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843 | 1일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1,039 | 2일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53 | 2일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825 | 2일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760 | 2일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822 | 2일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900 | 2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