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폭우 예보

남섬, 폭우 예보

0 개 1,680 노영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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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일부 지역에 폭우 예비 특보가 발효되었다.


웨스트랜드 지역의 산악 지대에는 수요일 밤 10시부터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불러(Buller) 지역과 모투에카(Motueka) 북서쪽 타스만(Tasman) 지역은 목요일 오전 3시부터 폭우가 예상되며,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브라이언트 산맥(Bryant Range)과 라이 밸리(Rai Valley), 그리고 카이코우라 내륙 북서쪽에 위치한 말버러(Marlborough) 산악 지대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넬슨 레이크스(Nelson Lakes) 지역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국립수대기연구소(NIWA)의 수석 과학자인 크리스 브란도리노는 불러와 타스만 지역에서 48시간 동안 한 달 치 강수량에 해당하는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두 지역의 많은 곳에서 48시간 동안 수백 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고, 상당한 수준의 폭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섬에 내리는 비는 북섬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청(MetService) 기상학자인 마타펠로 마카부틀라네는 대기 강하천(atmospheric river)의 영향으로 앞으로 며칠간 강한 바람과 폭우가 예상되며, 이는 남섬에서 시작해 북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현재로서는 정확한 강수량을 예측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며칠 동안 상당한 양의 강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초기 예보에 따르면, 폭우는 남섬 서쪽과 최북단 지역, 즉 넬슨(Nelson), 타스만(Tasman), 말버러(Marlborough) 일부 지역, 불러(Buller) 및 서해안(West Coast)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목요일에서 금요일로 넘어가는 시점에 비는 북섬으로 이동하여 북쪽 및 서쪽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학자 마카부틀라네는 대기 중에는 공기와 습기의 기둥이 형성되는데, 현재 이 습기 기둥이 뉴질랜드로 이동하고 있고 전하며, 이 습기는 저기압 시스템을 강화시켜 폭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기상 특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항상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기상청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배수구와 홈통을 미리 정리해 폭우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저지대 지역을 피하고 운전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수요일 오전, 넬슨 레이크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예비 특보가 경보로 격상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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