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 확산, 일부 수영장 물 빼기로..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 확산, 일부 수영장 물 빼기로..

0 개 7,029 노영례

b165344b719547fab093c24828d1d111_1742564886_4019.jpg
 

헛 시티 카운슬(Hutt City Council)은 웰링턴 광역 지역에서 발생한 위장 질환 확산과 관련해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osis) 감염과 연관된 일부 수영장의 물을 빼기로 결정했다.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은 설사, 복통, 구토를 유발하는 위장 질환이다.


3월 21일 기준, 웰링턴 광역 지역에서 총 35건의 위장 질환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18건은 수영장을 이용했거나 수영장을 이용한 가족과 접촉한 사람들로 확인됐다.


헛 시티 카운슬 대변인은 이번 발병 사례 중 일부가 테 응아엥아이(Te Ngaengae)의 유아용 수영장과 후이아 하이드로 수영장(Huia Hydro Pool)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수영장은 이미 소독 및 처리가 완료된 후 재개장되었으나, 이후 추가 조치로 일부 수영장을 다시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헛 시티 수영장 운영 책임자인 이안 브라운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필요한 조치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테 응아엥아이의 유아용 및 얕은 레저 수영장과 후이아 스트리트 하이드로테라피 수영장을 완전히 배수하고 새 물로 채우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테 응아엥아이 수영장은 토요일 아침에, 후이아 하이드로테라피 수영장은 월요일 아침까지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이안 브라운은 공중보건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추가 조치는 요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 공중보건 지침 내려

지역 당국에 따르면 이번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과 관련된 총 6곳의 수영장이 확인되어 연락을 받은 상태이다.


국립 공중보건 서비스(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 중부 지역 의료 책임자인 질 맥켄지는 "뉴질랜드 보건 당국(Health New Zealand)이 감염자가 잠복기 또는 전염 가능 기간 동안 방문했을 가능성이 있는 수영장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켄지는 "수영장은 뉴질랜드 수질 기준(New Zealand Standard for Pool Water Quality)의 지침을 따라 크립토스포리디움 오염 가능성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영장 내에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기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리는 안내 표지를 눈에 띄는 곳에 배치할 것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감염은 특히 유아, 초등학생, 부모 및 가족(whānau) 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켄지는 크립토스포리디움 확산을 막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 당국의 권고 사항을 따를 것을 당부했다.


보건 당국은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음식 준비 및 식사 전에는 비누로 손을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잘 말리기',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증상이 멈춘 후 최소 48시간 동안 학교 또는 유아 교육 기관에 가지 않기', '설사 증상이 멈춘 후 2주 동안 수영장 및 물놀이 시설 이용 금지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2주 동안 전염 가능성이 있음)' 등을 강조했다.


크립토스포리디움 감염의 가장 큰 건강 위험이 탈수(dehydration)이다. 


맥켄지는 가족(whānau) 중 누군가가 크립토스포리디움 증상을 보인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하며, 특히 아기와 어린아이의 경우 우려되는 증상이 있을 때에는 조기에 의료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맥켄지는 건강 상담이 필요할 경우 헬스라인(Healthline)에 문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7 | 25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247 | 2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243 | 2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118 | 2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148 | 2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129 | 2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166 | 2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938 | 10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969 | 10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67 | 10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10 | 10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1 | 20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791 | 20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45 | 20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50 | 20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27 | 20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04 | 20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30 | 20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289 | 20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79 | 20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515 | 1일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530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52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42 | 1일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84 | 1일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