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주하는 학자금 대출자 “4월부터 이자율 1%p 오른다”

해외 거주하는 학자금 대출자 “4월부터 이자율 1%p 오른다”

0 개 4,967 서현

뉴질랜드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이후 현재 해외에 거주하는 이들의 대출 상환 이자율이 오른다. 

정부는 4월 1일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율을 1%p 추가 인상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거주자는 학자금 대출이 무이자로 유지되지만, 해외 거주자는 이자를 부담해야 한다.

이번 인상으로 ‘기본 이자율(base rate)’이 4.9%로 오르고 ‘연체 이자율(late payment rate)’은 8.9%까지 인상됐으며, 연체 이자율 중 ‘일부 감면되는 경우(reduced late payment rate)’도 6.9%로 오른다. 

앞으로도 이자율은 계속 변동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자율 예측을 보면 2026년까지는 기본 이자율이 4.9%로 유지되지만 2030년에는 최대 6.6%까지 오른 뒤 6.0% 수준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한편, 뉴질랜드노조협의회(Council of Trade Unions) 경제 전문가는, 이번 조치가 정부 수익을 늘리는 효과도 없으며 이렇게까지 올리는 것은 경제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학자금을 대출할 때 이미 전체 대출액의 약 50%를 손실 처리하고 있는데, 이는 무이자 정책과 일부 상환 불이행 사례 때문이라면서, 이자율이 오를수록 정부가 감수해야 하는 손실도 커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학자금 대출 이자율 인상이 해외 거주 대출자들의 귀국을 막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많은 금액의 대출을 받은 사람일수록 오히려 가장 숙련된 기술을 가진 인재일 수도 있는데 결국 이들이 귀국을 망설일 수도 있다면서, 어떤 이들은 가족을 다시 못 본다는 가혹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년에 학자금 대출 채무 문제로 출입국 시 체포되기도 하는 등 실제 체포되는 사례도 있는데, 당시 국세청은 채무 불이행자 약 20명을 잠재적 체포 대상자로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나온 학자금 대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출금 상환을 연체한 채무자는 총 10만 5,434명이며 이 중 74%가 해외 거주자였다. 

연체된 학자금 대출 총액은 23억 7,500만 달러이며 이 중 93%가 해외 거주자가 진 빚인데, 대출을 상환하지 않는 해외 거주자의 85% 이상이 5년 넘게 뉴질랜드를 떠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연체 채무자는 그 전년과 비교해 1.5% 감소했지만 연체 금액은 오히려 9.1% 증가했다. 

국내에 거주하면서 상환금을 연체한 사람은 2만 7,346명으로 그 전년의 3만 37명보다 줄었다. 

한편, 국세청은 팬데믹 동안에는 대출자들에게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했지만, 지난해부터는 다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연체 문제 해결과 상환 독려에 나섰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4 | 24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246 | 2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243 | 2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118 | 2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148 | 2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128 | 2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166 | 2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938 | 9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969 | 10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267 | 10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10 | 10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0 | 20시간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791 | 20시간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45 | 20시간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50 | 20시간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27 | 20시간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04 | 20시간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30 | 20시간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

암치료제 정부 지원 운동 활발하게 벌였던 여성 암환자 사망

댓글 0 | 조회 288 | 20시간전
암 치료제에 대한 공공 자금 지원 운… 더보기

가게 침입한 강도 일당, 직원 팔 부러뜨려

댓글 0 | 조회 379 | 20시간전
주말의 이른 저녁에 한 상점에 침입한… 더보기

시기상 불행하지만 전기요금 인상 불가피

댓글 0 | 조회 1,515 | 1일전
뉴질랜드 경쟁위원회(Commerce … 더보기

주택시장 보합 속 ‘첫 집 구매자’ 주도…수요는 둔화 조짐

댓글 0 | 조회 530 | 1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 더보기

자영업자 절반 이상 ‘최저임금 이하’…소득 격차 구조적 문제

댓글 0 | 조회 952 | 1일전
뉴질랜드에서 자영업이 반드시 높은 소… 더보기

락다운 6년 후 주택시장 안정화… 전국 평균가 21.6% 상승 후 둔화

댓글 0 | 조회 542 | 1일전
2020년 3월 뉴질랜드 최초 락다운… 더보기

휘발유 주유비 일주일 만에 40달러 급등

댓글 0 | 조회 884 | 1일전
일반적인 뉴질랜드 가정의 주차 한 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