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급식 업체 파산, 점심 공급 차질 우려

학교 급식 업체 파산, 점심 공급 차질 우려

0 개 4,934 서현

학교 급식을 공급하는 ‘리벨(Libelle) 그룹’이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급식 공급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청산인으로 지정된 ‘딜로이트(Deloitte) NZ’는 리벨 그룹이 ‘컴퍼스(Compass) 그룹’과 계약해 정부의 ‘카 오라, 카 아코 건강한 학교 점심 프로그램(Ka Ora, Ka Ako Healthy School Lunches programme)’을 통해 매일 12만 5천 끼의 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관계자는, 현재 리벨 그룹의 운영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으며 그룹 직원과 영향을 받는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앞으로 나갈 방향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여기에는 급식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컴퍼스 그룹 측도 리벨 그룹의 중앙조리시설을 인수해 운영하고 학교 급식 공급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정부와 약속한 상태이다. 

한편, 학교 급식 문제를 관장하는 데이비드 시모어 교육부 부장관은 이번 사태가 컴퍼스와 리벨 간의 상업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컴퍼스 그룹이 교육부에 어떠한 혼란도 최소화할 것이며, 청산 과정이 학교 급식 제공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도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질의를 받고, 급식 프로그램 운영이 위험에 처하지 않았고 시모어 부장관이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응답했다.

하지만 크리스 힙킨스 노동당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하는 에리카 스탠퍼드 교육부 장관이 시모어 부장관에 의해 무시당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정부의 개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번 리벨 그룹의 파산은 최근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서 여러 문제가 한꺼번에 터져 나와 큰 혼란을 겪고 있으며 정부 안에서도 대처 방안에 엇박자가 나온 가운데 발생해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개편된 급식 프로그램이 시작된 올해 1월 말부터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이 늦게 도착하거나 아예 오지도 않았는데, 이 바람에 일부 학교에서는 급하게 자체 비용을 들여 학생들에게 급식을 제공해야만 했다. 

또한, 3월 4일에는 플라스틱 포장재가 음식에 녹아 들어간 급식이 제공되기도 해 현재 1차산업부(MPI)가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 외에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특수 식단 급식의 라벨 오류, 황가누이에서 포장 파손, 템스 지역에서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지 못한 급식 문제 등이 보고됐으며, 기스본에서는 도시락이 다리에 쏟아지면서 한 남학생이 화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급식 문제와 관련해 ‘교육노조(NZEI Te Riu Roa)’ 관계자는, 학교들이 또다시 급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또 다른 ‘급식 대란(lunches disaster)’이 벌어지지 않도록 스탠퍼드 장관은 즉시 프로그램을 통제하고 학교에서 원한다면 학교 및 지역 급식 제공자를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월 4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362 | 8시간전
기업 신뢰 회복 아직 미흡경제학자 프… 더보기

플랫 부시 갱당원 검거… 코카인 압축기·권총·메탐페타민 압수

댓글 0 | 조회 692 | 13시간전
오클랜드 남동부 플랫 부시 지역에서 … 더보기

구직자 급증에도 인재 발굴 난항… 98% 기업 "뛰어난 인재 구분 어려워"

댓글 0 | 조회 924 | 16시간전
지원서 폭증에도 뛰어난 인재 발굴이 …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 건축 승인 급증… 단독주택보다 타운하우스가 선도

댓글 0 | 조회 776 | 16시간전
뉴질랜드 모기지 업계는 2026년을 … 더보기

데본포트 페리 터미널 파괴절도… 13·15세 소년 검거

댓글 0 | 조회 765 | 16시간전
화요일 새벽 6시 10분경, 데본포트… 더보기

가정 보험료 전국 하락… 기상재해 위험지역도 예외없어

댓글 0 | 조회 991 | 23시간전
뉴질랜드 전역 가정 보험료가 작년 대… 더보기

실업률 5.3% 지속 전망… 임금 상승 둔화 속 노동시장 바닥 확인

댓글 0 | 조회 622 | 24시간전
뉴질랜드 실업률이 지난 10년 중 최… 더보기

리디아 고, 차세대 골퍼 육성 투자 지속…장학 캠프 통해 LPGA 꿈 키운다

댓글 0 | 조회 773 | 24시간전
뉴질랜드 골프의 아이콘 Dame Ly… 더보기

전기요금 비교 새 웹사이트 다음 달 공개… 소비자 선택권 강화

댓글 0 | 조회 694 | 24시간전
뉴질랜드 전력시장 규제기관인 전력청(… 더보기

주오클랜드 권건아 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댓글 0 | 조회 759 | 24시간전
뉴질랜드 오클랜드 주오클랜드 총영사관… 더보기

사상 첫 800억 달러 돌파한 NZ 연간 상품 수출

댓글 0 | 조회 870 | 1일전
뉴질랜드의 연간 수출액이 처음으로 8… 더보기

장어 집단 폐사 원인은 ‘블랙워터’

댓글 0 | 조회 769 | 1일전
개울에서 장어가 집단으로 폐사한 사건… 더보기

타이항공 “하반기부터 오클랜드-방콕 직항 매일 운행”

댓글 0 | 조회 704 | 1일전
‘타이항공(Thai Airways)’… 더보기

지난해 연간 주택건축허가는 3만 6,619건

댓글 0 | 조회 175 | 1일전
(도표) 최근 5년간 주택유형별 연간… 더보기

2월 3일 화요일, NZ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51 | 1일전
신규 주택 건설, 회복 조짐 코로나1… 더보기

오라나 동물원 “나이 많은 사자 3마리 안락사”

댓글 0 | 조회 255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라나 동물원에서 살… 더보기

2026 뉴질랜드 시니어 챔피언십, 2월 5일부터 사흘간 열려..

댓글 0 | 조회 490 | 1일전
2026 뉴질랜드 남자 시니어 챔피언… 더보기

뉴질랜드 전국 임대료 하락… 이유는 주거 안정이 아닌 인구 감소

댓글 0 | 조회 1,377 | 2일전
뉴질랜드의 평균 주간 임대료가 202… 더보기

주택 매매가–요청가 격차 3.8%로 축소

댓글 0 | 조회 538 | 2일전
뉴질랜드 주택시장에서 매수자가 실제로… 더보기

정부, 운전면허 실기시험 간소화·비용 80달러 인하 확정

댓글 0 | 조회 762 | 2일전
정부가 운전면허 취득 과정의 대대적인… 더보기

회복 기대 속 물가·금리 부담은 여전

댓글 0 | 조회 173 | 2일전
뉴질랜드 소비자 신뢰가 2021년 8… 더보기

연합농민 "물세 도입 위험"… 자원관리법 개정안 강력 반대

댓글 0 | 조회 201 | 2일전
연합농민(Federated Farme… 더보기

오클랜드 주택시장 회복세… 중간 매매가 100만 달러 돌파

댓글 0 | 조회 376 | 2일전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올해 초 강한 출… 더보기

생활비 상승세 완화, 연금 수급자‧세입자들은 여전히 고통

댓글 0 | 조회 337 | 2일전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의 … 더보기

버스 기사 폭행한 20세 여성 기소 – 오클랜드 중심가에서 체포

댓글 0 | 조회 366 | 2일전
오클랜드 중심가 버스에서 운전기사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