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짙은 안개로 인해, 오클랜드발 국제선 및 국내선 항공 50여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됐다.

헤럴드에 접수된 오늘 정오 현재 정보에 의하면, 국내선 14편의 출발이 지연되고 8편은 취소됐으며, 국내선 14편의 도착이 지연되고 10편은 취소됐다. 또한 국제선의 경우 출발 7편과 도착 1편이 지연됐다고 한다.

오클랜드공항 케이티 무어 대변인은 “안개가 걷히긴 했으나, 아직 일부 지연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면서, “승객들은 항상 집을 나서기 전에 미리 오클랜드공항의 항공 출도착정보 웹사이트를 참조하여, 본인의 항공편 상황을 검토하라”고 충고했다.

한편, 오클랜드 뿐 아니라, 오늘 안개로 인해, 타우랑가, 왕가누이, 뉴플리머스, 타우포 국내선 공항들도 항공기 지연 및 취소 사태를 빚었다고 한다.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기 출도착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하다.
http://www.aucklandairport.co.nz/FlightInformation.aspx

출처 : 뉴질랜드헤럴드
시민기자 안선영 nznews24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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