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링턴 강, 광범위한 독성 조류로 적색 경보 발령

웰링턴 강, 광범위한 독성 조류로 적색 경보 발령

0 개 3,342 노영례

460ed598b2542a1a6981ae1130a62605_1737836389_9812.jpg
 

웰링턴 지역에서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여러 강에서 광범위하게 퍼진 독성 조류로 인해 반려동물을 강가에서 멀리 떨어지게 할 것을 경고받고 있다.


헛트 강(Hutt River), 와이포우아 강(Waipoua River), 루아마항가 강(Ruamāhanga River), 와이카나에 강(Waikanae River) 등의 일부 구간에 적색 경보 수준의 경고가 발령되었다.


웰링턴 지역카운슬(Greater Wellington Regional Council)의 선임 자문관 페니 페어브라더는 따뜻하고 안정적인 조건이 여름철 대부분 이 지역에서 독성 조류의 폭발적 성장을 유발하며, 이 조류가 뱀 독과 유사한 신경독을 생성한다고 말했다.


독성 조류는 인간에게 해로우며, 개가 삼킬 경우 치명적인 신경독을 생성한다. 웰링턴 지역카운슬은 사람들이 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모든 개와 어린이를 강가에서 멀리 떨어지게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50센트 동전 크기의 소량의 독성 조류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개를 죽게 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문제는 개들이 이 냄새를 좋아하기 때문에 냄새를 쫓아 찾아다닌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독성 조류는 강바닥의 바위에 자라며 질긴 어두운 녹색 또는 검은색 매트 형태를 이룬다. 이 조류는 산소를 생성하며, 생성된 산소가 조류를 바위에서 분리해 강가에 모이게 한다.


페어브라더는 독성 조류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기 전인 2012년에는 개 여섯 마리 또는 일곱 마리가 사망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개 주인들은 반려견이 독성 조류를 삼켰거나 무기력, 근육 떨림, 빠른 호흡, 마비 또는 경련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사람이 독성 조류와 접촉 후 몸이 불편하다면 의사를 방문하거나 헬스라인(Healthline) 0800 611 116으로 전화해야 한다.


웰링턴 지역카운슬은 독성 조류에 대해 인기 있는 강 수영 장소를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번 여름 강을 방문하기 전에 Land, Air, Water Aotearoa 웹사이트에서 경고 및 알림을 확인하도록 권장된다.


독성 조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웰링턴 지역카운슬 웹사이트를 방문해 정보를 찾을 수 있다.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384 | 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481 | 9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34 | 9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26 | 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274 | 9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29 | 9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55 | 9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95 | 18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48 | 18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34 | 19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37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24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4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1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4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09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26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8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2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55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26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7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