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내년 4월부터 23.50달러, 올해보다 1.5% 인상”

최저임금 “내년 4월부터 23.50달러, 올해보다 1.5% 인상”

0 개 5,281 서현

‘최저임금(minimum wage)’이 내년 4월부터 시간당 23.50달러로 소폭 오른다. 


12월 17일 아침에 정부는, 현재 시간당 23.15달러인 성인 최저임금을 4월 1일부터 23.50달러로 1.5%(0.35달러)만 올린다고 발표했다. 


‘신입 및 훈련생 최저임금(starting-out and training minimum wages)’은 지금과 마찬가지로 성인 최저임금의 80%인 18.80달러로 인상한다. 


인상 소식을 발표한 브룩 반 벨덴 노동관계 및 안전부 장관은, 정부의 결정은 현재의 경제와 노동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반 벨덴 장관은 여전히 높은 이자율과 함께 침체에서 회복 중인 국내 경제 상황에서 최저 임금을 적절하게 인상하면 근로자 지원과 기업의 추가 비용을 제한하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인상은 정부가 인플레 문제 해결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음을 반영하는 것이며, 인플레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정부는 구직 지원을 받는 사람의 축소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계속 성장하고 고용할 기회를 가져야 하는데 최저임금이 불균형하게 오르면 위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다른 나이대보다 최저임금을 받을 가능성이 더 많은 젊은층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실직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면서, 젊은 근로자들이 최저임금의 일자리에서 얻는 경험과 생활 기술은 그들이 더 큰 미래의 번영과 성공을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인상을 지금 발표하면 업체가 변화에 대비할 시간을 갖게 된다고 반 벨덴 장관은 덧붙였는데, 국민당과 NZ 제일당과의 연합 협정에는 매년 최저임금을 적당히 인상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됐다. 


노동관계 및 안전부 장관은 법률에 따라 최저임금을 검토해 매년 4월 1일부터 적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한편 야당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은 실질적인 임금 삭감이라면서 반발했다. 


노동당은 인플레가 2.2%인 상황에서 최저임금을 1.5%만 올리는 것은 실질소득이 주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식료품 등 물건 값이 올라 돈 가치가 떨어지는데 정부는 크리스마스 직전을 노려 임금 삭감을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더욱이 많은 정부가 올해 4월에도 낮은 인상률로 임금을 깎은 만큼 저임금 근로자들은 내년 4월에는 회복을 원했고 4% 인상 권고에도 불구하고 절반만 인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올해 집주인에게 29억 달러, 담배회사에 2억 1,600만 달러를 썼지만 최저임금 근로자에게는 35센트만 주었다면서 엉뚱한 사람만 돌보고 있다고 비난했다. 


녹색당도 근로자에게 또 다른 타격이자 상처를 더 아프게 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조치가 구직 수당 청구자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뒷받침한다고 주장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많은 근로자의 현실을 해결하는 데 실패했다고 지적했다. 


관계자는 최저임금이 임대료와 의료비 같은 필수적인 지불 능력을 보장 못하는 상황에서 일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주장은 허황된 소리이며, 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인상은 더 많은 이가 빚을 지고 기본 생활비 충당에도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더 이상 근로자와 그 가족을 희생하고 부자에게만 영합하지 말라고 성토했다.

“고산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1만불 넘게 모금하고 한 주 만에 발견

댓글 0 | 조회 147 | 2시간전
남섬 서해안의 외딴 산악 지역에서 실… 더보기

실종된 청년 애타게 찾는 프랑스의 가족들

댓글 0 | 조회 129 | 2시간전
남섬에서 일하던 프랑스 국적의 20대… 더보기

제한속도 낮춘 뒤 1년 만에 17배 넘게 늘어난 과속 티켓

댓글 0 | 조회 151 | 2시간전
남섬 북부의 한 국도에서 과속 티켓 … 더보기

CHCH 초대형 다목적 경기장 One NZ Stadium 개장

댓글 0 | 조회 76 | 2시간전
‘원 뉴질랜드 스타디움(One NZ … 더보기

“재집권하면 CHCH 대성당 재건 1,500만 달러 지원” 공약한 NZ 제일당

댓글 0 | 조회 86 | 2시간전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제일당 대표가… 더보기

차 도둑 “개울 한가운데로 달아나 버텼지만…”

댓글 0 | 조회 69 | 2시간전
경찰관에게 쫓기던 차량 절도범이 개울… 더보기

4월 1일 수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85 | 3시간전
4월 1일부터 임금과 연금 및 보험료… 더보기

도난된 석면 회수 요청… 경찰 “개봉 시 심각한 건강 위험” 경고

댓글 0 | 조회 528 | 8시간전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과 관련… 더보기

오클랜드 연속 강도 사건 해결… 변장범·마체테 피자점 강도범 잇단 검거

댓글 0 | 조회 659 | 9시간전
화요일 오후 4시경 버켄헤드(Birk… 더보기

고용은 유지되지만 임금 정체…주택대출 부담 커진다

댓글 0 | 조회 668 | 10시간전
뉴질랜드 고용시장은 비교적 안정세를 … 더보기

상장사 15% ‘존속 불확실’ 경고…기업 부실 위험 확대

댓글 0 | 조회 266 | 10시간전
뉴질랜드 상장기업의 약 15%가 사업… 더보기

독감철 앞두고 폐·심장 질환자 예방접종 독려… 중증 위험↑

댓글 0 | 조회 390 | 10시간전
가을이 시작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 더보기

부활절 연휴 날씨 ‘대체로 무난’…지역별 비·구름 혼재

댓글 0 | 조회 300 | 10시간전
다가오는 부활절 연휴(4월 2일~6일… 더보기

고속도로 역주행·과속 운전…50대 남성 법정 출석 예정

댓글 0 | 조회 273 | 10시간전
오클랜드에서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과… 더보기

“2065년 최고세율 87%?”…재정 압박 시나리오에 경고음

댓글 0 | 조회 1,043 | 17시간전
뉴질랜드의 장기 재정 지속 가능성에 … 더보기

이민자 세금 비중 급증… 재무부 "고령화 속 재정 지속성 취약"

댓글 0 | 조회 1,130 | 17시간전
재무부 수석고문 팀 휴즈(Tim Hu… 더보기

소셜미디어, Z세대 행복도 저하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13 | 17시간전
최근 발표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더보기

“부모도 편애하는 자녀 있다”…연구로 확인된 불편한 진실

댓글 0 | 조회 570 | 18시간전
부모가 특정 자녀를 더 선호한다는 이… 더보기

3월 31일 화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331 | 1일전
오클랜드, ‘물리적 AI’ 기반 스마… 더보기

주택공사장에서 회수된 주인 모르는 도난품 “사회 단체에 기부”

댓글 0 | 조회 849 | 1일전
주택공사 현장에서 도난당했던 가스레인… 더보기

150년 전 NZ 무공훈장 경매에서 18만 달러에 낙찰

댓글 0 | 조회 386 | 1일전
1800년대 중반에 벌어진 전쟁에서 … 더보기

퀸스타운 시의회 “와나카 공항, 국제선 취항 대형 공항보다는 지금처럼…”

댓글 0 | 조회 495 | 1일전
남섬의 와나카 공항을 국제선이 취항하… 더보기

쿡해협 페리 “야간 운항 중 승객 바다로 추락, 실종”

댓글 0 | 조회 468 | 1일전
남북섬을 잇는 인터아일랜드 페리에서 … 더보기

기술적 결함으로 열흘째 부두에 억류된 페리

댓글 0 | 조회 335 | 1일전
해사 당국이 일주일이 넘도록 운항 계… 더보기

자동차 경주장 충돌 사고로 선수 사망

댓글 0 | 조회 272 | 1일전
자동차 경주장에서 시합 중 충돌 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