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섬 Farewell Spit, 고래 무리 좌초

남섬 Farewell Spit, 고래 무리 좌초

0 개 4,724 노영례

남섬 북단의 Farewell Spit에서 37마리의 파일럿 고래가 좌초되면서 고래 두 마리가 죽었다.


고래 구조대는 보존부 레인저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고래를 다시 바다에 돌려보내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월요일 오후에 좌초에 대한 보고받았다.


지역 프로젝트 조나(Project Jonah) 고래 구조대 의료진이 현장에 파견되었고, 더 넓은 지역의 의료진도 대기 중이다. 


프로젝트 조나(Project Jonah)의 루이사 호크스는 자신이 현재 골든 베이(Golden Bay)에 있다며, 대부분의 고래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구조대가 고래를 시원하고 편안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옆으로 누워 있는 고래를 똑바로 세우는 팀이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루이사 호크스는 바닷물이 좌초된 고래로부터 몇 킬로미터 떨어져 있기 때문에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고래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낼 수 없다고 전했다. 


만조는 월요일 자정쯤이며, 화요일에 해가 다시 뜨는 대로 해변으로 돌아와 상황을 확인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루이사 호크스는 추가적인 도움은 필요하지 않으며, 구조 작업에 나서려는 사람들은 해변으로 오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녀는 상황에 변화가 생기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조나(Project Jonah)의 페이스북에 따르면, 월요일에 좌초된 고래는 모두 37마리이며, 이중 2마리는 죽었고, 1마리는 안락사시켰다.


33616d475b16b89a37f3586743dffd08_1733139246_3321.jpg
 

 


Farewell Spit(마오리어: Onetahua)은 뉴질랜드 남섬의 골든 베이 북쪽 끝에 있는 좁은 모래톱이다. 이 모래톱은 약 25km의 안정적인 땅과 남섬의 최북단인 케이프 페어웰에서 동쪽으로 뻗어 있는 5km의 이동식 모래톱을 포함한다. Farewell Spit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긴 모래톱이며 법적으로 보호받는 자연보호구역이다


Farewell Spit은 긴 지느러미 파일럿 고래의 무리 좌초(Whale stranding)로 알려져 있으며, 튀어나온 해안선과 길고 완만한 경사의 해변 때문에 '고래 함정(Whale trap)'으로도 불린다.


33616d475b16b89a37f3586743dffd08_1733139658_2523.jpg 

33616d475b16b89a37f3586743dffd08_1733139755_524.jpg
 

12월 20일 토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14 | 6시간전
연말 소비 위축 속 외식 및 관광업계… 더보기

A F Thomas Park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민 참여

댓글 0 | 조회 187 | 6시간전
A F Thomas Park 시민 숙… 더보기

따뜻한 나눔, 즐거운 만남—‘2025 Korean Cup Charity Golf’…

댓글 0 | 조회 299 | 7시간전
뉴질랜드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12명의… 더보기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601 | 16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669 | 19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471 | 19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69 | 1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356 | 19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423 | 19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568 | 19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344 | 1일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527 | 1일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72 | 1일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51 | 2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44 | 2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300 | 2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61 | 2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54 | 2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47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34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7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42 | 3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907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89 | 3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40 | 3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