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갱단 패치 금지령 첫날, 패치 착용 갱단원 2명 체포

0 개 5,332 노영례

5bc51e62095ca21e7d5d0f174629de2a_1732187753_9226.jpg
 

갱단원 2명이 공공장소에서 패치(Patches)를 착용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11월 21일부터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가 시행되었고, 공공장소에서 갱단 휘장을 표시하는 것이 금지되었다.


또한 경찰은 공공장소에서 갱단원에게 해산을 명령하고, 3년 동안 특정 범죄자 간의 연합 및 소통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을 신청할 수 있다.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오전 11시 직전에 와이로아 경찰이 슈퍼마켓에서 패치를 착용한 혐의로 갱단원을 체포했다고 말했다.


거의 같은 시간에 오클랜드 파파쿠라에서 경찰이 패치를 착용한 몽그렐 몹(Mongrel Mob) 구성원이 거리에 서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도 체포되었다.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두 갱단원이 모두 강제 조치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갱단 패치 금지령이 시작된 불과 3분 후, 네이피어의 한 남자는 헤이스팅스에서 차량 대시보드에 큰 몽그렐 몹 사인을 붙인 것이 발견되어 법원에 출두하라는 소환장을 받았다.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법률 준수가 높았지만 아직 초기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그들을 가두거나 집을 수색할 수 있다는 것을 걱정하는 갱단원들에게 간단하게 법을 지키면 된다고 전했다.


새로운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00의 벌금 또는 6개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

2024년 11월 21일부터 경찰은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에 따라 갱단 활동을 방해하고 직접 표적으로 삼을 수 있는 새로운 권한을 갖게 된다.


이 법안의 목적은 갱단의 운영 능력을 제한하고, 일반 시민에 대한 공포, 위협 혼란을 줄이는 데 있다. 


이 법안은 갱단의 사회적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지역사회 안전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갱단법 2024(The Gangs Act 2024)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갱단 상징물의 공개적 전시 금지

갱단의 상징물이나 로고를 공공 장소에서 노출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경찰, 해산 명령 발부 권한 부여

경찰은 갱단원이 공공의 활동을 부당하게 방해한다고 판단될 경우, 해산 명령(dispersal notice)을 내릴 수 있다.


접촉 금지 명령(non-consorting orders)

특정 갱단 범죄자들 간의 3년간 교류와 소통을 금지하는 접촉 금지 명령을 발동할 수 있다.

퀸스타운 고가 부동산 시장, 외국인 투자자 문호 확대에 활기

댓글 0 | 조회 344 | 5시간전
뉴질랜드 정부가 지난 주, 2018년… 더보기

2026년 뉴질랜드 채용, AI가 기본 도구로 자리잡는다

댓글 0 | 조회 453 | 8시간전
2026년 뉴질랜드의 채용 과정에서 … 더보기

뉴질랜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의 기업 신뢰도 기록

댓글 0 | 조회 318 | 8시간전
뉴질랜드의 기업 신뢰도가 30년 만에… 더보기

크리스마스, 불씨 관리 철저히…야외 화재 금지 지역 확대

댓글 0 | 조회 120 | 9시간전
뉴질랜드 전역에서 고온과 강풍이 지속… 더보기

자연 비밀 노트: Greengage Plum — 장 건강을 살리는 초록빛 열매

댓글 0 | 조회 260 | 9시간전
뉴질랜드에서는 사과나 키위만큼 널리 … 더보기

뉴질랜드, 2024년 식품 리콜 88건…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주요 원인

댓글 0 | 조회 308 | 9시간전
뉴질랜드는 강력한 식품안전 시스템으로… 더보기

여행사 직원, 수십만 달러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댓글 0 | 조회 441 | 9시간전
와이히 출신 29세 여성 전 여행사 … 더보기

코리아 포스트 제 799호 12월 23일 발행

댓글 0 | 조회 288 | 17시간전
오는 12월 23일 2025년도 마지… 더보기

북섬 북동부, 바닷가재 어획 5년간 전면 금지

댓글 0 | 조회 439 | 17시간전
정부에서는 북섬 북동부 상부 해안 지… 더보기

12월 19일 금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528 | 18시간전
크라이스트처치 공항, COVID-19… 더보기

뉴질랜드 소매·건설·제조업, GDP 반등에 ‘조심스러운 낙관론’

댓글 0 | 조회 736 | 1일전
뉴질랜드의 소매, 건설, 제조업계가 … 더보기

저축금, 인플레이션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댓글 0 | 조회 723 | 1일전
저축계좌의 이자율은 대부분 인플레이션… 더보기

[금요열전] 알란 맥더미드: 전기를 흐르게 한 플라스틱

댓글 0 | 조회 283 | 1일전
“위대한 발견은 거창한 질문이 아니라… 더보기

뉴질랜드의 ‘크리스마스 소비’와 태평양 아동들의 물 부족 현실

댓글 0 | 조회 441 | 1일전
뉴질랜드에서 2025년은 가계와 자선… 더보기

“심장은 휴가를 가지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시즌 심장질환 주의보

댓글 0 | 조회 530 | 1일전
크리스마스는 풍성한 음식과 모임으로 … 더보기

12월 18일 목요일, NZ 뉴스 요약

댓글 0 | 조회 1,223 | 2일전
와이히 노스 광산 확장 승인, 204… 더보기

크리스마스 전날, 변화무쌍한 날씨…산간지역 눈 소식

댓글 0 | 조회 809 | 2일전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뉴질랜드 … 더보기

경찰, 불법 액상형 전자담배·마약·총기·고급차량 압수

댓글 0 | 조회 367 | 2일전
북섬 일대에서 마약 거래를 벌인 조직… 더보기

오클랜드 농장서 도주하다 진흙에 빠져 체포된 도둑

댓글 0 | 조회 1,225 | 2일전
서부 오클랜드 헨더슨 밸리에서 발생한… 더보기

2026년 경기 회복 기대감…금리 인하, 주택시장·소비 활성화 전망

댓글 0 | 조회 887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내년(2026년)부터… 더보기

뉴질랜드 경제, 3분기 1.1% 성장…회복 신호

댓글 0 | 조회 277 | 2일전
뉴질랜드 경제가 9월 분기에 1.1%… 더보기

금리 인하로 뉴질랜드 가계심리 회복…RBNZ, OCR 장기 유지 신호

댓글 0 | 조회 432 | 2일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뉴질랜드 가계… 더보기

ASB·BNZ, 일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상

댓글 0 | 조회 754 | 2일전
뉴질랜드 주요 은행들이 고정금리 주택… 더보기

노동당, 최신 여론조사서 국민당에 8%p 앞서

댓글 0 | 조회 524 | 2일전
최신 더포스트/프레시워터 전략 여론조… 더보기

뉴질랜드 가계대출 고객들, 금리 상승에 고정금리로 급속 전환

댓글 0 | 조회 737 | 2일전
금리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뉴질랜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