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NZ에서 제작한 비행기 “콩코드 이후 민간 항공기로서 처음 음속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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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만든 시험용 무인 로켓 추진 항공기가 첫 비행에서 1,358.28km/h의 최고 속도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초음속을 돌파했다. 

다국적 기업인 ‘Dawn Aerospace’의 ‘Mk-II Aurora’가 남섬의 마운트쿡 인근의 ‘글렌태너 비행장(Glentanner Aerodome)’에서 이륙해 개발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회사 측은 이 비행기가 지구상에서 민간기업이 개발하는 항공기 중에서 가장 빠른 것 중 하나라고 전했다. 

비행기는 11월 12일, 마하 1.1(1,358.28km/h) 속도로 25.146km 고도까지 올라갔는데, 이는 프랑스가 제작했던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Concorde)’ 이후 민간 항공기가 초음속으로 비행한 첫 번째 사례이다. 

회사는 획기적인 이번 시험을 통해 로켓 추진 항공기가 초고성능 항공기의 새로운 종류가 됐으며, 이는 초음속 여행 및 일상적 우주 접근을 향한 ‘중요한 단계(significant step)’라고 설명했다. 

이번 비행에서는 당초 목표했던 마하 1.05(1,296.54km/h)와 23.0124km의 고도를 초과했다. 

관계자는 Mk-II Aurora가 불과 113초 만에 상승을 끝내면서 지상에서 20km까지 오른 가장 빠른 항공기가 되는 신기록도 세웠다면서, 이는 1970년대 개조된 F-15 전투기의 이전 기록을 10초 앞지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대표는 57번의 시험 비행을 통해 개발 프로그램의 마지막 중요한 기술적 위험을 제거했다면서, 이번 이정표는 이 비행기가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르게 나는 항공기가 되면서 최초의 실제 운영형 초음속 항공기의 길을 열어 항공 역사에서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해 새롭게 정의한다고 강조했다. 

이 비행기는 하루에 두 번 우주 가장자리(고도 100km)까지 날고 상승과 재진입 시 마하 3.5(4,321.8km/h) 속도에 도달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통해 무중력 연구, 대기 과학, 지구 관측, 초음속 비행의 한계 테스트와 같은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비행기는 순수 로켓 추진이며 이는 기존 제트 엔진보다 추력 대비 중량 비율이 20배 더 높은데, 회사 대표는 초음속 비행을 위해 7년 이상 연구했고 이제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면서 몇 달 안에 ‘Dawn Hypersonics’ 브랜드로 상업적 비행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대표는 Dawn Hypersonics가 국제 시장에 중점을 두고 초음속 비행 발전에 특히 집중할 것이며 주요 연구, 개발 및 비행 테스트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계속된다면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준 뉴질랜드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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